제목 | 출처를 제시하지 못하는 배우고 이해한 내용을 나누면 안되는지요?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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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11-08-24 | 조회수449 | 추천수1 | 신고 |
+샬롬 샬롬
"나에게 의심을 품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마태11,6)
"그런데 요한이,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감옥에서 전해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하고 물었다."(마태11,2-3)
세례자 요한이 그리스도께서 무슨 일을 하셨다고 전해 들었는지 아시는 것이 중요하고, 요한복음서의 경우는 세례자 요한이 이미 예수님이 하느님의 어린양 이심을 알지만(요한1,35-37참조) 마태오 복음에서는 왜 아직 요한이 예수님을 정확히 모르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는지도 아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세례자 요한이 이 당시 선포한 하늘 나라가 예수님께서 알려주시고, 우리가 누리기를 바라시는 그 나라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이해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끼가 이미 나무뿌리에 닿아 있다.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모두 찍혀서 불 속에 던져진다.
또 손에 키를 드시고 당신의 타작마당을 깨끗이 하시어, 알곡은 곳간에 모아들이시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워 버리실 것이다."
(마태 3,1-12참조)
이 내용이 세례자 요한이 이해한,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해 주실 나라라고 이해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종말론적으로의 이해가 아닌 현실적인 지금의 이 세상적인 문제로 생각하면 아직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의 의중을 다 이해하지 못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요한의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한에게 가서 너희가 보고 듣는 것을 전하여라."(마태11,4)
요한의 제자들이 무엇을 보고, 들었습니까?
"눈먼 이들이 보고 다리저는 이들이 제대로 걸으며, 나병 환자들이 깨끗해지고 귀먹은 이들이 들으며, 죽은 이들이 되살아나고 가난한 이들이 복음을 듣는다. 나에게 의심을 품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마태11,5-6)
요한이 기대했던 하늘나라와 무엇이 다릅니까?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주시려는 하늘나라는 이러한 나라(마태11,5-6; 산상설교 5-7장참조) 이므로 의심하지 말고 믿어라라고 하시는 것이라 이해하였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하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그보다 크다."(마태11,11)
육적으로 세례자 요한 만큼 하늘 나라의 선포에 열정을 가졌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겠는지요?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하늘 나라"는 이미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살고, 누리는 나라이므로 그 나라에서 가장 작은 자보다 세례자 요한의 열정은 비교가 안된다는 말씀으로 알아들었습니다.
만약 저가 잘못 이해하였다면 말씀해 주십시요.
출처가 없으므로 바로 삭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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