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예수님께서 자신을 높이시는 듯한 말씀에 대한 저에 해석이 틀린 걸까요?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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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11-09-06 | 조회수355 | 추천수4 | 신고 |
+샬롬 샬롬(주님께서 주시는 영적,물적의 모든 축복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주님의 말씀을 잘 알아듣고, 살고자 하시는 열정의 모습이 참 기쁩니다.
저도 배우는 학생인지라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동안 배우고 이해한 것을 가지고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다소 부족한 점은 선배님들께서 보시고 보충해 주실 것입니다.
먼저 "해석"이라고 표현 하시는 것에 대하여 저의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저희들은 해석을 하지 않고 "묵상"을 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생각"은 나 혼자 하는 것이고, "묵상"은 주님과 함께 생각하는 것입니다.
"해석"은 교회의 권위를 가지신 분들이 해 주시는 것입니다.
아무나 성경을 해석하면 오류를 범하기 쉽고, 그로인해 이단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공부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마침 평화방송에서 아주 좋은 강의를 방송하고 있습니다.
"성서 백주간, 요한 묵시록 해설, 성경 여행 스케치"등 다양한 공부가 제공되고 있으니 방송 다시보기로 들어가셔서 공부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길잡이 없이 혼자서 성경해석을 하시면 안됩니다.
성경의 말씀들을 알아 들으려면 그 시대의 시대적 배경을 비롯해 문화와 언어 등 먼저 배워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열 처녀의 비유"를 알아 들으려면 당시의 결혼 풍습을 알아야 쉽게 알아 듣습니다. 지금의 우리네 결혼 풍습과 다르기에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기적을 베푸셔서 치유를 해 주시면서 항상 당사자의 "믿음"을 왜 칭찬하시는지도 공부를 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던 구세주가 세상에 오셨으나 사람들은 그분을 믿지 않았습니다. 기적의 내용을 잘 살펴보면 기적은 예수님께서 주님이심을 알게 해 주시는 표징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기적의 수혜자가 "너는 내가 주님임을 믿었다."라고 그의 믿음을 칭찬하시는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께서 당신을 들어 높이시는 것이 아니라 그가 메시아이신 당신을 알아보고 믿은 그 믿음을 칭찬하시는 것이지요.
"성경은 읽는 이와 함께 자란다."라는 책 제목처럼 우리들은 자라나야 합니다. 바오로 사도의 말씀을 들어 보겠습니다.
"그분께서 어떤 이들은 사도로, 어떤 이들은 예언자로, 어떤 이들은 복음 선포자로, 어떤 이들은 목자나 교사로 세워 주셨습니다. 성도들이 직무를 수행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성장시키는 일을 하도록 준비시키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모두 하느님의 아드님의 대한 믿음과 지식에서 일치를 이루고 성숙한 사람이 되며 그리스도의 충만한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더 이상 어린이가 아닐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은 사람들의 속임수나 간교한 계략에서 나온 가르침을의 온갖 풍랑에 시달리고 이리저리 밀려다닙니다. 우리는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고 모든 면에서 자라나 그분에게까지 이르러야 합니다.그분은 머리이신 그리스도이십니다."(에페4,11-15)
우리들이 사실 바오로 사도께서 자라자고 하시는 분량 만큼(그리스도의 충만한 경지)자라려고 성경을 열심히 공부하고 묵상하며 묵상한 내용(깨달은 내용)을 삶 안에서 살아내려 애쓴다면 절대로 동성끼리 부부로 살겠다고 선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성경은 어떤 책인가?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구원을 얻는 지혜를 그대에게 줄 수 있습니다. 성경은 전부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인 것으로 가르치고 꾸짖고 바로잡고 의롭게 살도록 교육하는데 이롭습니다. 그리하여 하느님의 사람이 온갖 선행을 할 능력을 갖춘 사람이 되게 해 줍니다."(2티모3,15-17)
그리고 신부(神父)를 "귀신 아버지"라고 들으셨을 때 많은 생각을 하셨다고 하셨는데 잘 이해하시면 아주 큰 뜻이라고 생각됩니다.
귀신이라는 영들이 "아버지"라고 한다면 그 영들은 신부님들의 권위 아래서 신부님들의 다스림 아래에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악한 영들을 다스릴 권한을 사도들에게 부여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열 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에게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어,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게 하셨다."(마태10,1)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마태16,18)
그러므로 귀신 아버지의 의미는 그들을 다스리는 권한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항상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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