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측과 신랑측에 아기의 도움으로 관면혼인(약식으로 이루어 주심)을 이루고 싶다고 말씀 드리면 어떨까요?

12월에 태어날 아기를 위하는 마음으로 부부 또한 두번째 탄생을 영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종교인이 아닌 상호 신앙인이길 원하는 그 마음 진일보 하는 것이지요.

기도와 더불어 신랑께 잘 말씀드려 보세요.

성사생활을 다시 한 번 복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입문성사: 1. 세례성사 2. 견진성사 3. 성체성사

봉사성사: 1. 혼인성사 2. 성품성사

치유성사: 1. 고해성사 2. 병자성사

부부가 함께 12월에 태어나실 아기 예수님께 감사하는 마음 함께 한다면 도움 허락하실 은사라고 여겨집니다.

12월에 태어날 아기를 미리 초대하는 엄마 아빠의 마음이 예수님과 함께 삼자 대화하는 것 잊지 않으시면 될 것입니다.

부부는 그렇게 홀로가 아닌 함께가는 것이지요. 줌으로써 받으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잘 묵상하시어 성사생활의 기쁨 가운데 신랑의 교회도 나들이 하신다면 부부애도 더욱 깊어질 듯 합니다. 개신교의 사도신경 기도문에도 예수님의 모친 동정마리아 계시니 천주교가 아닌 천주교인 자신의 어두운 침묵 고였다면 함께 성찰하시면서요.

살면서 발생하는 많은 인간적 어려움 속에도 예수님 함께하심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 세번째는 쉬움도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