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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혼배성사와 관련해서 "지역연고제" 사목에 대한 질문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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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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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09-30 | 조회수510 | 추천수0 | 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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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상담 게시판에서 보니까 혼배성사와 관련해서 "지역연고제 사목"이라는 말이 나와서 질문을 드립니다.
지역연고제 사목이란 한 마디로, 살고 있는 지역의 본당을 가는 것이 원칙이라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보면, 서울이나 근교에 있는 신자들의 경우, 명동성당이나 가톨릭 서원이나 구산성지 같은데서 결혼식을 치루고 싶어 하고, 또 그렇게들 많이 하고 있고요. 그래서 특히 혼배성사와 관련해서, 이 이른바 지역연고제, 아마도 다른 정확한 다른 명칭이 있겠습니다만, 이에 대해 소상히 설명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추신 : 개인적으로 저는 이 방침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본당 신부님을 장기간 한 본당에 머물게 하는 유럽식 사제인자이동에 비해 한국에서는 사제들의 인사이동을 빠르게 하기 위해, 반대로 신자들의 발을 묶어놓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신자들이 유명하거나 인기있는 일부 신부님들을 따라다니지 않고, 교회가 제공하는대로의 신부님들에 맞출 수 있게 하기 위한 처사가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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