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쓰기 느낌 나누기

제목 +찬미 예수님! 명예의전당에 오른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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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계갑 쪽지 캡슐 작성일2011-10-21 조회수609 추천수1 반대(0)

+찬미예수님

 멀고도 기나긴 여정이었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면서 이렇게 당신의 말씀을 제 손으로 손수 치고 묵상하고 기억한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맛보지 못한 사람은 이 기쁨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제가 성서를 쓰기 시작한지 꼭 2008일 햇수로는 5년 반이라는 세월동안 치다가, 쉬다가, 미루다가, 오늘에야 끝장을 봤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이렇게 성공을 거두고 명예의전당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크나큰 은총에 힘입지 않고서는 도저히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지요. 또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수많은 형제,자매님들을 보고 저도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가 성서쓰기를 시작한 나이가 59세, 직장 정년퇴직을 마치고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된 듯 합니다. 서투른 타자실력에 그래도 독수리타법 아닌 정공법으로 하기 위해 무던히 애를 썼답니다. 그러다 보니 타자 실력도 많이 늘었답니다.

어떤 때는 포기하고 싶은 때도 많았고 이렇게 힘든 것을 무엇 때문에 해야 하는지? 유혹을 받을 때도 많았답니다. 주님께 정말 불경스러운 생각이지요. 타자를 치다보니 손가락에 쥐가 나고 뒷목은 땡기고 혈압은 올라가고 정말 치다가 쉬고, 쉬었다가도 이러면 않되지, 하면서도 말씀이  다시 생각나면 또 성경말씀을 치게 되고 수없이 반복되는 나날이었지요.

이제 저의 나이 64세이지만 제 도전해서 두 번째의 명예의전다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 그동안 사당5동에서 시작하여 정릉4동본당을 경유하고 이제는 성남 단대동본당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당5동 본당 형제자매님들 정말로 열심입니다. 열성과 성적으로 말하연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그런 본당이지요. 정릉4동본당과 이곳 성남 단대동본당에는 인터넷 성서쓰기가 활성화 되어 있지 않은것 같습니다.

두 곳 본당에도 열심히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성경필사는 타 본당 보다도 더욱 열심히 하고 있는 본당입니다. 더 힘들고 정성이 듬뿍 담긴 봉헌이라 사료됩니다.

 여정을 무사히 마치도록 은총 베풀어 주신 주님께 찬미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성경쓰기에 참여하는 모든 형제, 자매님들께도 주님의 은총과 사랑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2011.  10. 21.

                                                    성남 중원구 단대동본당 이계갑안드레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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