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서쓰기를 마치면서... 그간도 행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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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석기 | 작성일2011-10-25 | 조회수813 | 추천수3 | 반대(0) |
지난 4월 1일 부터 성서를 쓰기 시작하여,
오늘(10월 25일) 성서쓰기를 마쳤습니다.
컴퓨터 자판도 제대로 읽히지 못한 상태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다섯 손가락을 전부 사용하며 제법 타자를 치게 됐습니다.
막상 성서 쓰기를 마치고나니, 감회도 새롭습니다만,
그동안 성서내용을 음미하기 보다는,
쓰는데 급급했던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직 손가락 놀림이 서툴러서인지
어제는 손가락이 아파서 물파스를 다 발랐습니다.
어쨌거나 기회에 성서속에서 머물 수 있었던 시간은 행복했습니다.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마음을 정리해서
다시 성서를 쓰게 되면 그 때는 좀 천천히 쓰면서
성서 말씀을 음미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까지도 저에게 베풀어 주신 주님의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 행복합니다.
성서를 쓰시는 여러분도 행복하십시오.
전주교구 신동성당
서석기 (베르나르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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