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관한 관심이 많은 20대 청년입니다.

한땐 관련도서를 죄다 찾아 제 나름대로 연구해보기도 했고,

이런 저런 생각 참 많이 했었습니다.

성경이 갖는 엄청난 의미는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 의구심..과학적 검증은 수 많은 천재들이 시도했지만

포기하고 그저 믿고 죽어간걸 알기에..거기에 있어서는 그냥 두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제가 정말 궁금한 것은..구약과 신약의 저자는 정말 누구이고,

그게 오랜 시간 전해지면서 정말 내용이 후세 사람들 마음대로 바뀐건 없는지,

정말 그 내용들을 순수하게 믿어도 되는것인지 하는 것에 대한 그러니까 굉장히 근본적인 것에서부터죠

의심이 싹 텄습니다. 정리해서 질문하자면

1)성경, 즉 구약과 신약의 정말 저자는 누구인가. 그리고 그 내용들은 신뢰할만 한가.

(물론 70몇인역, 예수님의 몇 제자가 썼다 이런걸 제가 몰라서 질문하는게 아닙니다.)

2)내용이 바뀌지 않았다는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3)무엇을 보고, 어떻게 성경 내용을 있는 그대로 믿을 수 있다는 것인가.

4)신부님등 그 분들의 성경 보다 더 근본적인 믿음의 근원은 무엇인가.

어디에서 오는가..

등 입니다. 여기에 제가 알면 좋을 것들을 등등등 첨부해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신부님께서 알고 계신 성경에 관한 것들을 듣고 싶습니다. 그것도 말씀해주세요.

제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사랑하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그걸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해야하는지 몰라 충격과 실의에 빠져있었던데 있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아무리 풀려해봐도 되지 않아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제 의도는 순수하구요 영리를 쫓거나, 신부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하나도 없습니다.

인터넷 공간이라고 무책임하게 말하지도 않고, 전 제 행동에 어떠한 책임도 질 각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제가 얼마나 진리에 목말라하고 있는지 알고계실거라 생각

됩니다.그럼 신부님의 지식을 나눠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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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서 좋은 답변 얻을 수 있는 신부님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