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대한 댓글을 모은 것입니다.
위에서 저의 댓글부분입니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그래야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녀가 될 수 있다.그분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 주신다.사실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그리고 너희가 자기 형제들에게만 인사한다면, 너희가 남보다 잘하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그런 것은 다른 민족 사람들도 하지 않느냐? 그러므로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마태 5:44-48)
이정임글라라님의 해설을 보고 느끼며 저에게 와 닿는 성경이였기에 댓글 속에 달았던 것입니다.
그런데요 곰곰히 되씹어 묵상하면서 언젠가 저에게 성경 강의를 해주신 선교사님의 말씀이 떠오르는 겁니다.
바로 위의 내용을 가지고요. 그분은 밭농사를 지으시는 농부시랍니다.
어느날엔가 눈이 간밤에 꽤나도 왔었답니다.
전날 어디에 강의를 갔다나, 기도회에선가~~ 암튼 이튿날 늦게 일어나 그냥 무심코
눈이 왔기에 밭에 심어놓은 관상수에 눈이나 털어 주고자 나갔답니다.
그때가 오전 11시경일 거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밭의 반은 나무를 심고 반은 야채를 심었답니다.
물론 겨울이니 야채는 없지요.
그렇게 나무가지에 눈을 털고 지나치다가 배추며 야채를 심은 곳을 바라보았더니
밭고랑이 한쪽은 눈이 다 녹았는데 다른쪽은 그대로 더랍니다.
그때 번뜩하고 지나친 성경 말씀이 .그분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 주신다.라는 것이였습니다.
물론 눈이 녹은쪽은 양지요, 녹지 않은 쪽은 음지였지요.
그때 하느님께서는 햇빛을 골고루 주시지만 녹은쪽은 해를 바라보고 있는 양지였으니
아하, 하느님의 은총의 선물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받는쪽은 하느님을 향한 쪽이구나를 깨달았답니다.
그래서 우리들도 하느님을 향한 모든 성사생활을 해야만 축복을 많이 받을수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물론 하느님을 향해 늘 그분 말씀과 사랑안에서 노력하고, 한다면 의롭게 되겠지요.
그러므로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는 말씀 또한 이해가 오더랍니다.
그 때 그분의 말씀이 떠오른 겁니다.
여기 히브리 11장 4절과 창세기 4장을 보면서 이정임님께서 주시는 글을 보면서 겹치는 거예요.
우리들이 신앙인으로 생활을 하면서 누굴 가르키고, 이것이 옳다, 그렇게 신앙생활하면 되것냐? 는둥 사실 지적은 참 많이도 하면서 실상 그들이 모르고, 또한 삶에서 아파하고, 고민하는 데는 너나 없이 무심했던건 아닐까 뒤돌아 봅니다.
저 역시 부끄러운 과거뿐이지 뭐 내노랄것 하나 없는 참으로 주님앞에 죄인 중에 죄인입니다.
하지만서도 그분께서는 언제나 저에게 희망을 주십니다.
아무리 죄중에 힘들어도 손 내미심을 저는 느끼니까요~~
그분께 제가 해드릴께 뭐 있겠어요.
다만 그분께서 베푸심이 너무 고맙고 감사한데~~
이걸 어떻게 나눌까 싶어 그래도 여기 성경묻고 답하기 코너를 보고 ~
그저 작게나마 나누고 싶었는데~~
저를 바라보는 시선이 때론 저를 짖누르기도 하더라고요,
저는 실상 아는게 별로 없어요,
그래서 답하기도 겁이 많이 납니다.
특히 요즘은 더 해요. 그래도 궁금한거 여쭤보면 가르쳐 주시는 선배님들때문에 위로를 삼습니다.
이런 저랍니다.
약하고 미천한 몸이니 좀 이쁘게 너그럽게 대해 주세요.
암튼 그래서 내가 주님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저는 촛점을 가지고 접근하다 보니,
제사문제가 나오고, 화(시기, 질투)도내고, 결국은 죽이고 (육적인 죽음보다 더한 것이 영적인 죽음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래도 하느님께서는 사랑으로 대하십니다.
네가 돌아 오기만 한다면 내가 너를 용서해주고 너를 품어 주겠다 하시쟌아요?
두서없이 또 이러네요,
용서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세요.
잠시동안 조용히 공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다시 굿자게 판에서 뵈올때까지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풍성한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살롬~~~~
감사합니다.
2012년 1월 20일(금요일) 오후 5시가 지나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