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과 아벨'[창세 4,1-7]에서 던져진 두 개의 질문은?
1. 어째서 하느님은 카인과 카인의 재물은 굽어보지 않으셨을까?
[아벨과 아벨의 제물만은 굽어보시면서.]
2. 카인은 왜 화를 내었고 하느님은 카인을 어째서 꾸짖었을까?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주석 성경과 우리 교리 수녀님은 말씀하셨다. 성경 저자는 하느님이 카인과 카인의 제물을 거절한 동기를 밝히지 않으셨다. 그것은 하느님의 절대권이다. 그렇지만 그분은 아벨과 아벨의 재물은 굽어보셨다.
성경 어디에도 카인과 아벨의 비교는 없다. 그리고 카인의 재물과 아벨의 것과도 상관 비교도 없다. 카인이 나빠서, 카인의 재물이 아벨의 것보다 못하다는 것도 아니다. 이것을 소생이 보기에도 하느님의 절대권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이것이 그분만이 선택할 수 있는 신비가 아닐까? 우리가 '왜'라고 의심할 사항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것은 신비이고, '이 신비는 우리가 ‘하느님 사랑’을 하다보면 저절로 얻어지는 게 아닐까?'라고 여겨진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카인은 분명히 화를 내었고, 그 화를 내는 카인을 하느님은 준엄하게 질타하셨다. 그렇게 형제애가 없느냐고 말이다. 이 형제애가 조금 넓게 보면 우리가 소위 말하는 ‘이웃 사랑’에 준하는 것 아닐까?
하여, 카인과 아벨의 내용에서 우리가 가지는 두 가지 질문의 큰 틀에서의 답변은 하느님 사랑 속에 하느님의 절대권을 인정할 수 있고, 이웃 사랑을 하면 카인이 아벨을 사랑할 수 있어 화를 내지 않았을 것이고, 자연 하느님도 카인을 질타하지 않았을 것 아니겠는가? 이 두 가지 계명인 사랑, 이것 실천만이 참된 신앙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소생은 판단이 되어 지기에 한 번 더 답변으로 제안한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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