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처럼 쉽지 않게 조심히 내 딪은 성경 쓰기 ...
안방에는 남편이 거실에는 큰 딸의 큰 아이를 작은딸이 데리고 자고 있고..
작은방엔 둘째 출산 육일이 되는 큰 아이가 신생아와 함께 산후조리중..
글구 딸아이방에는 태어난지 칠십일 되는 푸들 암놈이 엄마(작은딸) 찾아 낑낑..
내 나이 쉰 하나 맞이 했는데 십칠개월 된 손주가 동생을 또봐서 손주가 둘.. 하하
24시가 부족한 요즘.. 잠시 큰 놈이 자는 사이 컴을 들고 안방 화장실 불을 켜고
난 성경쓰기 삼매경..
하루 몇절이나 쓸수 있을까 했는데 ..
이렇게 하루하루 주님을 섬기기에 감사가 절고 나온다 ..
육신은 피곤하지만 정신이 이처럼 맑을수 있을까 ..
낮에 쓰다가 뒤로 미룬 말씀을 이제 한장 맟추고 수다가 떨고 싶어서..
치는건 자신 있는데 시간이 자신이 없어서 ..
일월을 보내고 이월을 맞아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
남편의 염려도 아이들의 염려도 뒤로 한채....
이시간 주님을 사랑하고픈 나는 정말 행복한 할머니 맞는거같아요~~~
행복한 밤들 보내시고 ..
앞으로 종종 찾아 뵐게요
평안한 밤 되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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