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속프란치스코회란>
재속프란치스코회는 프란치스코 성인의 발자취를 따라 살려고 하는 형제회들 중에
수도생활을 하는 1회와 2회를 제외한 신자들의 형제회입니다.
즉 세상속에서 삶속에서 프란치스칸 정신으로 살아가려는 사랍들입니다.
회칙은 교황님이 직접 인준해 주신 회칙을 사용하는 교황청립의 공립단체입니다.
그러므로 본당에 속하는 단체는 아니고 1회,2회와 구별하여 3회라고 합니다.
공립단체와 3회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공립단체는 교구, 관구, 주교회의, 교황청 등 교회의 공적권위가 단체를 설립하거나 회칙을 인준하고 관리하는 단체를 말합니다. 대부분의 수도회 관련 3회는 회칙을 공적으로 인준받아 사용하고 전례적 절차를 통해 입회, 유기서원, 종신서원 등을 거쳐 회원으로 입회가 허용됩니다.
그래서 보통은 수도회 1회, 2회와 협력하여 여러본당의 교우들이 연합하여 활동을 합니다.
그렇지만 본당에 재속프란치스칸이 인원이 많은 경우는 본당단위로 모임이 결성되어 본당 사목활동을 돕기도 합니다.
유럽의 경우에는 재속프란치스칸이 다수여서 본당단위로 활동이 왕성한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한국의 경우는 프란치스코 수도회에서 운영하는 성당과 프란치스코회가 활성화 되어 있는 제주지역과 서울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본당 단위로 형제회를 구성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런 경우 편의상 사목회의 조직기구에 표현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법적인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마도 사목회의 조직기구에 표현한 경우는 주임신부님이나 사목회에서 재속프란치스코회가 본당사목을 적극적으로 돕기를 바라시는 마음에서 하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족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상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http://www.ofskorea.org/
를 방문해 보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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