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셉 김두한입니다.

궁금한 것이 있는데 전문적인 소견을 알고싶습니다.

기독교란 천주교와 개신교를 아우르는 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관점에서 볼때 개신교에서의 세례가 유효성이 인정이 되는것인지 알고싶습니다.

세례를 주는 권한은 사제에게 부여된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개신교의 목사는 사제는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사제가 아닌 목사가 개신교의 신도들에게 세례를 해주는 것이 개신교 안에서는 인정된 절차이겠지만

천주교와 개신교를 아우르는 객관적이고 더 넓은 시각에서 볼때 개신교의 세례가 인정이 되는 것인지,

그리고 역사적, 전통적으로 볼때 세례에 대한 Originality는 천주교에서의 세례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로 논쟁이 있었는데 상대방 왈 세례에 대한 Originality에 대해 천주교의 세례가 그 원래의 형태라고 얘기하는건

개신교를 배척하는 것이라고 얘기하던데, 제 생각은 배척이 아니라 사료적으로나 전통적으로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신교에서의 세례절차가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옳다, 그르다의 판단은 모르겠고 어떤것이 원조냐에 대해서

저는 천주교의 세례가 원조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천주교 신자라서 무조건 옹호하려는 입장은 아니고 학교에서 세계사를 배운 사람이

라면 그 정도는 상식적으로라도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부님, 그리고 신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사실은 무엇인지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