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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귀신의 존재 유무---가톨릭 신문(신앙상담) 카테고리 |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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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타한인성당 쪽지 캡슐 작성일2012-02-23 조회수2,362 추천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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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문 신앙상담]


한마디로 귀신은 없어
최면·마귀의 소행일뿐
유일신 하느님 믿어야



<질문>

농촌에 사는 청년입니다. 저희 마을에서는 가끔 귀신과 관련된 소문들이 떠돌곤 합니다.
그중 가장 많은 것이 묘 자리를 잘못 쓴다거나 억울하게 죽은 조상의 영혼이 후손들에게 몹쓸 병을 앓게 한다든가 하는 이야기입니다.
성서에도 악마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요즘 같은 과학시대에 이런 이야기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답>

한마디로 말한다면 귀신은 없습니다.

즉, 죽은 영혼이 떠돌아다니고 사람들에게 길이나 흉을 준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죽으면 모두 천국에 있거나 연옥에 있거나 지옥에 있거나 합니다. 모든 생명은 하느님께서 관장하십니다.


그렇다면 실제 경험으로 죽은 조상이 꿈에 나타나서 어떤 사람에게 지시하고 하는 행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그것은 자기 최면 아니면 마귀(악령)의 일입니다.

어떤 일이 꼬이고 풀리지 않는다면
묘자리 때문이 아니라 내가 악의 일에 동의해서입니다.


예를 들면 낙태 등의 죄를 지었다면 그 죄의 영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꿈에 조상이 나타나 다음날 돈을 벌었다 해도 궁극적으로 축복이 될 수 없는 이유는
마귀가 노리는 것은 유일신에 대한 관념을 없애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한 분이십니다. 마귀는 이 유일신의 관념을 포기하고 다신론을 믿도록 갖은 노력을 다합니다.
안타까운 것 중의 하나는 이 시대는 마귀의 존재와 역할에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악마를 신화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악마의 실재를 인정하는 사람들이 사탄에 대해서 말하게 되면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기라도 하듯 당황해하고 사탄에 관한 통속적인 형상을 시인하고 과학의 발전을 무시하는 사람으로 보일까봐 두려워합니다.



교리와 설교, 대학교나 신학교에서 하는 신학 강의에서는 흔히 이 주제를 피합니다. 그리고 악마의 존재를 토론하는 모임에서조차 세상에 끼치는 악마의 영향이나 활동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하지 않습니다. 악마는 짐짓 시대에 뒤떨어진 시대착오인 체합니다. 이야말로 악마의 크나큰 교활함입니다』(교회문헌, 은사쇄신과 어둠의 세력, 1장 1항).


-김연준 신부(광주 가톨릭대 교수)


가톨릭 신문

기사입력일 : 200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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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에 대한 가톨릭 성 교회의 가르침]

가톨릭교회는
귀신, 영매(靈媒), 초령((招靈) 그리고 채널링 등의 이름으로 설명되고 있는 모든 현상들이
사실은 성서적 개념인 「악령」의 장난이라고 본다.



바로 이 악령이 죽은 사람이 나타난 것처럼 귀신 행세를 하는 것이고,
한(恨) 많은 원혼 행세를 하는 것이고, 깨달은 영인 것처럼 속임수를 쓰는 것이다.

그 이유(속임수를 쓰는 이유)는 명명백백하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람들이
유일신 창조주 하느님에 대한 신앙에서 멀어지게 하기 위해서이다.


곧 잡신들을 믿게 함으로써 하느님으로부터 이탈시키려는 것이다.
악령은 사람들을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수라도 동원할 수 있는 의지와 (영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





분명히 알자.

복음의 가르침은 명백하다.

귀신은 없다.

원혼도 없다.

그러므로 채널링은 거짓된 영의 속임수이다.

이에 반대되는 주장은 [복음에 대한 훼손]이다.



사도 바울로는 준엄하게 말한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가리워졌다면 그것은 멸망하는 자들에게나 가리워졌을 것입니다. 그들이 믿지 않는 것은 이 세상의 악신이 그들의 마음을 어둡게 했기 때문입니다』(2고린 4, 3~4)



- 차동엽 신부(미래사목연구소 소장-)

 

교황청 가톨릭 교리서가 말하는 ''사탄'' 

지옥의 사탄 마귀(루치펠과 그 세력)

 

http://cafe.naver.com/holyvatican/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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