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조심스런 질문인데요..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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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인기 | 작성일2012-03-29 | 조회수377 | 추천수0 | 신고 |
The Lost Bible 에 있는 Maria 서에 의하면, 마리아의 아버지이신 요아킴 사제가 슬하에 자식이 없는 이유가 요아킴이 깨끗하지 못한 때문이라고 성전에서 제사를 못 지내도록 구박도 받아야하는 나이이었고, 그래서 늙으막에 아이를 가지게된 안나와 요아킴은 마리아가 발을 땅에 디뎌서 흙을 발에 묻히기 전에 성전에 봉헌하였습니다. 성전에서 봉헌되어 자라는 아이들이 그 당시의 관습으로 결혼 적령기인 열 두 세살 이 될 때 모두 제 부모의 집으로 돌려 보내는데, 마리아는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거부하고 자신을 하느님께 바치겠노라고 대사제에게 말합니다. 이런 경우에, 대사제는 동정녀를 지켜 주어야 할 정배를 구해 주어야 할 의무가 있어서 열 두 지파의 남자들 중에서 지팡이에 꽃이 핀 요셉을 마리아의 정배로 지정합니다. 목자인 요셉이 다시 산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니, 마리아는 임신한 몸이었고, 마리아의 어머니 안나는 마리아를 동정녀로 지켜주어야 할 의무가 있는 요셉이 마리아를 임신하게 하였다 생각하고 대제사장에게 고발합니다. * * * 오래 전에 봐서 책 내용 전부가 기억나는 것은 아니라서 요셉이 마리아 정배로 선별될 당시 결혼한 사람이었는지 아닌지는 기억에 없습니다만, 동정녀를 보호해야 할 의무를 지우는 선별이었으니 총각이 아니었나 짐작합니다. 정경에 속하지 않는 글이라서 그냥 야담 이나 야사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지만, 그 당시의 관습은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는 글이라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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