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업 님! 아래는 님께서 소생의 질문에 다신 댓글입니다.
[모르면 묻고 그에 상응한 가르침을 얻으면 되는 것이지
형제님께서는 가끔 유도 하시는듯 합니다.~~~
우린 겸손과 순명의 크리스챤들 아닌가요???~~~
여긴 모두가 알면 답하고 모르면 묻고이지 유도는 아니거 같아요>>>
가끔 저 잘난 멋이라고나 할까?바리사이파 중의 바리사이파가 있어요???
우린 그러지 말아야죠!!!~~~박윤식 형제님의 순수함은 이해가 됩니다.
다만 그러지 못하시는 분도 있어요@!!!살롬.]
소생의 질문이 가끔 유도성인 듯한 것으로 오해를 주셨다니 소생의 불찰도 있으리라 생각되기에 먼저 이해를 구합니다.
저는 좋은 질문이 훌륭한 답변을 얻으리라고 확신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 범위에서의 저의 답을 제시하면서 소생이 추가적으로 얻고자하는 분야의 것을 더 듣기위해 질문을 드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럴 경우 단답형인 답변을 얻을 수가 있고,
구체적인 매끈한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죄송스럽지만 이게 현재의 우리 수준이 아닐까요?
소생에 대한 김종업님의 오바센서는 좀 접어주시길 먼저 양해를 구합니다.
님의 댓글에 소생의 댓글[소생 지금 생활 성서 발행 구약 성경 2의 예언서 성경 공부를 하는 중입니다. 여기에 ‘구약의 주요 사건 연대표’에 BC 165년에 ‘하스모네아 가의 마카베오 형제의 영도아래 독립 운동 시작’이라고 하기에 이것 관련이 아닐까 생각중입니다.]을 보시면 좀은 이해를 하실 겁니다.
다시금 말씀드리자면 ‘생활 성서’발행 ‘여정 첫걸음의 구약 2편’(소생이 참석하는 성경공부 교재임)의 마지막 페이지에 보시면 이 ‘연대표’가 나와 있고,
그 마지막 역사적 사건으로 소개되는 게 ‘하스모네아 가의 마카베오 형제의 영도아래 독립 운동 시작’입니다.
그래서 어떤 ‘독립 운동’이기를 알기위해 소생은 마카베오기 상하권을 읽어보았지만 그래도 잘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그렇지만 이걸 어떡합니까?
이게 소생의 한계인데요.
문제는 이 연대가 기원전 160년이니, 예수님 탄생 직전의 어떤 역사적 사건도 ‘구약’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 끝에 질문을 드린겁니다.
김종업님이랑 저는 하느님을 믿는 가톨릭 신자이죠?
교리시 구약과 신약,
구약도 오경/역사서/시서와 지혜서/예언서를 배운 우리 아닙니까?
구약의 46권을 요?
그래서 분명히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만 소생은 구약의 어디엔가 예수님의 탄생 직전의 역사적 사건을 다룬 내용이 있을 것 같아 위와 같은 질문을 드린 겁니다.
그것도 역사서, 예언서 어디엔가 소생이 생각한
그 역사적 사건을 다룬 곳이 있을 것 같아서요?
이걸 유도질문성이라 여겨셨다니 서운 그 자체입니다.
소생 알고보시면 순진한 면도 있다고 그러던데요.
특히 우리 본당 똑똑하신 자매님들 한테서요!
앞으로 소생에 대한 편견을 거둬 두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차제에 김종업님께서 항상 소생이 참조해도 좋은,
그 좋은 글들을 올려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또 감사를 드리면서 더 이상의 오해가 없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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