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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유와는 상반대는 내용의 게시 이유는?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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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2-05-17 조회수461 추천수0 신고

과부의 청을 들어주는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루카 18,1-8] 

예수님께서는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는 뜻으로
제자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고을에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한 재판관이 있었다.
또 그 고을에는 과부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는 줄곧 그 재판관에게 가서,
‘저와 저의 적대자 사이에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하고 졸랐다.
재판관은 한동안 들어주려고 하지 않다가 마침내 속으로 말하였다.
‘나는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저 과부가 나를 이토록 귀찮게 하니 그에게는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어야겠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끝까지 찾아와서 나를 괴롭힐 것이다.’”


주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이 불의한 재판관이 하는 말을 새겨들어라.
하느님께서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밤낮으로 부르짖는데 그들에게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지 않으신 채, 그들을 두고 미적거리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지체 없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질문] 이 비유는 ‘끊임없이 간청하여라.[루카 11,5-8]와 비교되는 내용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주석 성경에 따르면
‘본디 앞의 비유와는 관련이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 이 문장은 세상 종말에 일어나게 될 ’배교‘를 가리키는데, 이는 묵시 문학의 고전적인 주제이다.’라고 설명되어 있군요.

이 내용[루카 18,8]과 ‘과부의 청을 들어주는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와의 관련성 여부를 찾고자한다면 어떻게 추가적인 설명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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