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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만하기에 의심한다.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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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송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2-07-10 조회수491 추천수2 신고
 
 
 
 
교만하기에 의심한다.
 
작성자   송두석(peterfe12)  쪽지  번  호   185159
 
작성일   2012-02-18 오후 3:41:02 조회수   143 추천수   
 
의심이 교만인 이유는, 하느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자신의 의심을 믿기
때문이지요. 다시 말해서 전능하신 하느님의 말씀 보다 자신의 의심이
더욱 우월하다고 믿는 교만한 사람만이 하느님의 성경말씀을 의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의 의심이 아무리 그럴 듯 하다 하더라도 하느님의 성경말씀을
거짓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의 지식이 아무리 뛰어나다 할지라도 하느님의 성경말씀 보다
우월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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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본당은 사도신경이 아닌 니체아 신경으로 저희의 믿음을
고백합니다. 저는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에 니체아 신경으로
주님께 제 신앙을 고백합니다. 니체아 신경에는 삼위로 스스로를
계시하시는 하느님에 대한 신앙고백이 압축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
믿는 이들이 신앙을 고백하는데 참으로 적절한 신경이라고 개인적으로
믿고 있습니다.
 
다음은 니체아 신경에 나오는 제 2 위격의 하느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고백입니다.
 
또한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하느님의 외아들
영원으로부터 성부에게서 나신 분을 믿나이다.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 빛에서 나신 빛
참 하느님에게서 나신 참 하느님으로서,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성부와 한 본체로서 만물을 창조하셨음을 믿나이다.
성자께서는 저희 인간을 위하여, 저희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셨음을 믿나이다.
또한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에게서 육신을 취하시어 사람이
되셨음을 믿나이다.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저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수난하고 묻히셨으며
성서 말씀대로 사흗날에 부활하시어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심을 믿나이다.
그분께서는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영광 속에 다시 오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으리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강생의 신비를 통하여 저희의 구원을 위해, 사람되신
하느님이심을 위 신경 내용 그대로 감사하게 믿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동정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시고 빌라도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고 십자가형에
처해 돌아가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셨음을 저는 굳게 믿으므로
그렇게 신앙을 고백합니다. 의심하면서도 믿는 척 거짓신앙을 고백하는
이중적인 인간을
하느님께서는 좋아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거짓 없으신 하느님께서는
거짓을 미워하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감히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을 의심하는 교만한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않고 하느님의 성경말씀이 언제 어디서나 참된 진리임을 믿고 전하는
겸손된 믿는 이가 되고자 합니다.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이 태어난 믿는 이는
살아계신 하느님의 성경말씀이 참된 진리의 말씀이자 생명의 말씀임을 믿게 됩니다.
 
믿음은 은총의 결과인데 성령께서 은사(선물)로 믿음을 허락하실 때
우리는 감사하게 하느님의 성경말씀과 교회의 가르침을 의심 없이
믿게 됩니다.
 
관련 교리서 내용을 인용합니다.
 

교리서 179

''신앙''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초자연적인 선물이다. 믿기 위해서는 성령의

내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송두석 (peterfe12) (2012/02/18) : 저는 니체아 신경으로 신앙고백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다소 길지만 제가 믿는 그리스도교 신앙, 특히 삼위일체에 대한 우리의 신앙을 훌륭하게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신앙하기에 신앙을 고백합니다. 의심하면서 신앙을 고백한다면 그것은 이중적이겠지요. 저는 신앙 안에서 냉담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제 안에 확고한 신앙이 자리잡지 못했을 때, 하느님 앞에 거짓 신앙을 고백하느니 교회를 떠나기로 결정했기에 냉담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후 주님께서 믿음을 선물해 주시어 기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음에 삼위일체 하느님을 찬미합니다.
 
 송두석 (peterfe12) (2012/02/18) : 주님께로부터 초자연적으로 선물을 받은 신앙인들을 조롱의 대상으로 삼아 인격을 모독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더러운 짓을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송두석 (peterfe12) (2012/02/18) : 믿음은, 그러니까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주님으로부터 초자연적으로 받게되는 선물인 것이기에 교리서에서 그와 같은 표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인의 인문학적 알량한 지식으로 억지로 믿고자 해서 믿어지는 것이 아니고, 주님 앞에 겸손되이 믿음을 청할 때, 주님께서 믿음을 선물하십니다.
 
 송두석 (peterfe12) (2012/02/18) : 믿음을 조롱하고 성체를 모독하고, 성령을 없수이 여기고, 성경말씀을 희롱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송두석 (peterfe12) (2012/02/18) : 거짓말을 수도 없이 하면서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습관적으로 모함하고 모욕을 주는 악질적인 행위로 관리자로부터 여러번 경고를 받은 자가 회개하며 과거와 같이 공개사과는 못한다 하더라도 근신하는 모습 정도는 보여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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