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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새 아담과 새 하와의 진정한 의미는?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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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차태욱 쪽지 캡슐 작성일2012-08-07 조회수612 추천수1 신고
지식이 일천하나 짧은 의견을 내는것에 너무 노여워 않기를 바랍니다. 

부부간의 성행위를 통하지않고 사람이 된 세명이 성서상에 있습니다. 
한명은 창세기에 나오는 흙의 먼지로 빗어진 아담으로 남자이며 인류의 탄생기원을 설명합니다..

한명은 아담의 갈빗대를 뽑아만든 하와로서 아담의 아내라 불리웁니다.

그리고 동정녀의 몸에서 태어난 예수라 불리는 남자가 세번째 사람입니다.

그럼 제 의견을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제 글중에 교리에 어긋남이 있으면 많은 분들이 속히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청색은 박윤식님의 글입니다.

가. 하느님께서 만드신 아담에게 아무리 '새'를 부친다고해서 그 '아담'이 어찌 하느님일 수 있나요? 하느님 욕 먹이는 수작입니다. 


교회가 하느님을 욕먹이는 수작? 을 부리고 있다고 강한 의견을 내셨습니다. 
교회가 교리를 통해 가르침의 목적은 아시겠지만  믿는이들이 주님을 올바로 믿어 구원을  얻게하려함입니다.
그런대 교회가 하느님을 욕보이는 수작질을 해가며 신자들을 가르키고 있을까요?

원죄를 가져온 아담과 강생구속하셔서 그 원죄의 속박에서 해방을 시켜주는 예수님을 새 아담이라는 이름으로
대비시켜 놓은것 아닐까요. 낙원의 문을 닫게한 아담과 낙원의 문을 다시 열어준 예수님을 아담 vs 새 아담 이라는 대비시키면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신것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을것 입니다.
왜냐하면
원조 아담의 행위로 인해 예수님이 이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최초의 아담은 훗날에 오신 인간 예수님의 표
상이며 새아담으로 불리고 대비하는것은 조금도 이상하지않습니다.

따라서 새 아담이란 표현은 먼지만큼도 하느님을 욕먹이는 수작질이 되지않습니다.

교회헌장에는 찾아보니 이렇게 쓰여있습니다.
하느님불신하고 불순명함으로써 원죄를 범한 첫 인간 아담은 ‘미래의 인간 예수 의 표상’(교회헌장 22)


표상
그리스도
[表象,表裳]
뜻 = 추상적인 사물이나 개념에 상대하여 그것을 상기시키거나 연상시키는 구체적인 사물로 나타내는 일, 드러내어 나타내다 

나.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님은 삼위일체의 성자의 위격으로의 아드님이시지, 어찌 '아담'을 하느님의 위격으로 올릴 수 있나요? 


어느 시기의 교회에서도 최초의 아담을 하느님의 위격으로 올린적도 주장한 적도 없으리라 단언합니다.
이는 새아담 이란 이름을 왜 예수님께 붙였는지와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한 주장같습니다.

주제에서 조금 벗어나지만... 부연하자면 삼위일체 교리는 님이나 제가 그리고 사람의 지혜로 온전히 이해하지못하는 절대신비이며 이는 믿을 교리이지 연구대상으로서 밝혀지는 교리이거나 단정지어 설명되는 교리가 아닐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이 주제로 교회 목사님과 그 성도들과 네시간 정도 설전을 벌인적이 있는데 그 목사님의 주장은 성부와 성자는 하나가 되지않는 전혀 별개의 주체이고 희생한 공적으로 하느님으로 부터 외아들이 되신분 이며 창조주 하느님이 아닌 피조물이지만 하느님으로 부터 전권을 받은 분이라는 주장을 하더군요.

저는 주님은 세상이 창조되기 이전부터 계셨던 분으로 유일신 사상을 지닌 유다인들이 기록한 신 구약의 여러 내용을 볼때 나타난 모습은 다르나 같은 한분이시며 같은 한분이셔야 유다인들의 유일신 사상과 구약에서의 한분이신 하느님이 흐트러지지않고 피조물이 아닌 창조주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분 이라는 주장을 했지만  ......

절대신비인 삼위일체를 온전히 누가 설명할수있고 이해시킬수있을 까요.  


다. 뱀에 꾀어 선악과를 먹고 아담에게 준 그 하와를 어찌 예수님을 잉태한 성모님과 동일시 할 수 있나요? 승천하신 성모님의 모독입니다.

어느 시기의 교회에서도 성모님과 하와를 동일시한적도 그렇게 가르킨적이 없으리라 단언합니다.

여기까지 님의 요지를 보면 한가지 공통점이 있어 보입니다.

아담 = 새 아담 의 공식으로 모든 주장이 시작됨이 그 공통점 입니다.

아담 과 하와 두사람과  교회에서 말하는 새아담 새하와를  같은 격으로 보는 것 입니다.
이 시각을 거두지않으면 님의 주장이 나름 설득력이 있을 수 있고 다른이나 교회의 의견이 님에게는 매우 답답한
억지 주장으로 만 받아들여질것 같습니다.

하지만 왜 새 아담 새 하와로 지칭했는지 그 의미와 연결고리를 님이 천천히 살펴본다면 지금 옳다 여기는 님의 지식의 내용이 전혀 다르게 달라질 것 같습니다.

하와의 불순명으로 결국 인류의 원죄가 시작되었고
마리아의 순명으로 원죄에서 벗어나는 주님께서 오실 수 있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전제되지않으면 예수님과 성모님의 생애가 설명되어지지않습니다.
구약의 살핌없이 신약을 이야기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새아담 새하와라는 명칭은 오히려 주님과 성모님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라. 삼위일체를 100% 떠난 상태에서의 예수님을 비교할 경우엔, 아기 예수를 키우고 뒷바라지한 학부모 마리아를 생각할 때엔 '새 하와, 새 아담'의 '새'는 나름대로의 이해는 됩니다. 그렇지만 보편적인 가톨릭 신학적 근거로 '하느님을 새아담, 성모님을 새하와'라는 것에 대해서는 오해만 자아냅니다


제 의견이 많이 부족하여 의견전달이 잘 안될수도 있겠습니다만..
삼위일체를 100% 떠난.... 이런식의 가정으로 의견을 개진해 버리면 어떤 대화도 나눔도 불가능 해진답니다.
'가, 나, 다' 항의 의견에서 나름 최선을 다해 의견을 내어보았습니다.


불쾌하셨다면 미안합니다.
주님께서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추신
참으로 죄송스러운 한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 형제님께서 보시기에 김재기라는 분이 경의를 표할만큼 탄탄한 교리지식을 지녔다 생각할지는 모르겠으나 그 말도되지않고 다른이의 설명도 안중에 없고 '비나이다' 와 '빌어주소서' 차이정도를 이해 못해 계속해서 신앙의 대상 운운하는 이 에게 글중 어느부분이 탄탄한 교리 지식으로 보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예의상 멘트라 해도 맨 아래와 같은 칭찬은 자칫 이곳을 찾는 분들에게 혼란을 줄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재기님의 글에서는

강생구속의 교리를 부정하고
삼위일체의 교리를 부정하고
모든성인의 통공 교리를 부정하고
전구자로서의 성모님과 천주의 모친 성모님을 부정하고
교회 가르침을 고의적으로  왜곡하고 있으면서도
질문을 빙자하여 계속된 같은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천주교교리를 배우는 이 행세를 하지만 그가 인용하는 것은 천주교 성서가 아닙니다.
제가 김재기님에게 심한(?) 댓글을 쓴 이유는 그가 처음부터 끝까지 기만하고 있다고 여긴 이유입니다.
님이 생각하는 것 처럼 다른이가 시기나 질투 정도를 할 정도의 사람은 아닌듯 싶습니다^^ 
 
본문은 기니까 빼고 한줄 글만으로도 의도를 충분히 알수있는 김재기님의 글을 옯깁니다.

(2012/08/06) : 그래서 제가 말하기를, 어떤 일에 대한 정의를 정해주는 것이 방종에 빠지기 않는 가장 안전한 길이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종이면 종이 맞지 무슨 성인 운운하며 신앙의 대상으로 만들어 놓으셨는지 하느님께 의문일 뿐입니다. 하느님께서 신앙의 대상으로 다른 누구를 세우셨다는 것인가요? 지나친 생각은 방종으로 빠지기 쉬운 길이 됩니다. 때문에 어느 정도까지만 기본적으로 정해두고 지켜두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 글에 하느님이 인간의 몸을 취해서 오셨다는 것은 하느님이 직접 오셨다는 것과 같이 되는데 이는 사람들의 생각이지 어찌해서 하느님이 사람의 몸을 취하셔서 옵니까? 실로 방종에 가까운 태도라고 봅니다
내가 영을 전하노라 하면 했지 영이 직접 온다고 했습니까? (하느님의 종이) 나를 보내소서 했으면 했지 (하느님이) 내가 직접 가겠노라 했습니까? 이와 같이 사람들의 생각은 하느님의 일을 무너지게 하는 사탄의 일과 같이 되지 쉽습니다. 때문에 지나친 방종의 생각을 제한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까지만 정의와 범위를 정해주시고 이 중심을 지켜두는 것이 교회로서의 가장 안전한 가르침이고 가장 무난한 길이 될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오해없기를 바랍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머리가 지근지근 아픕니다.) 차분하기 힘드네요. ^^......
박윤식님 고맙습니다. 마리아님을 성모님으로 총칭하면서 제자들에게 부탁하신 점과 또 제자들의 어머니라고 하신 말씀 속에서 신앙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분명하지 않을까요? 우리의 어머니처럼, 또는 자녀처럼 함께한다면 하느님이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는 잘못된 길이라고 저는 봅니다. 이건 신앙의 대상이 되니까요. 실례했습니다. 이후에는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박윤식( (2012/08/07) : 김재기 님의 탄탄한 교리지식에 경의를 드리면서 그 열의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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