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리의 전투 상대는 누구인가? | 카테고리 | 성경 | ||
---|---|---|---|---|
이전글 | 이전 글이 없습니다. | |||
다음글 |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성모님의 행적을 알고 싶습니다. |2| | |||
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12-08-12 | 조회수534 | 추천수1 | 신고 |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 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 받을 것이다."(공동번역 루카 6,37)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우리의 전투 상대는 누구인가?
"우리의 전투 상대는 인간이 아니라, 권세와 권력들과 이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령들입니다."(에페 6,12)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세익스피어)
저의 묵상 구절은 이것 입니다. "주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시는 한 누구에게도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비판할 수도 있습니다. 단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상대가 형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형제가 지은 죄라는 것입니다.
에제키엘서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그에게 경고하지 않으면, 그가 한 의로운 행실들은 기억되지도 않은 채 자기 죄악 때문에 죽겠지만, 그가 죽은 책임은 너에게 묻겠다."(에제 3,20 참조)
형제가 잘못 살고 있는데도 눈 감고 모르는 척 하고 살다가 그가 죽으면 그 책임을 나에게 물으신다고 하십니다.
또 한편으로는 도움을 주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사람을 향해서는 책임을 묻지 않으신다고 하십니다. "또한 어느 곳이든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으면, 그곳을 떠날 때에 그들에게 보이는 증거로 너희 발밑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마르 6, 11)
제가 살면서 깊이 묵상한 부분인데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어가는 어떤 사건에는 그 사건을 바라보는 사람의 숫자만큼 의견이 많다는 것이었고, 그 의견들이 다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그럴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하더라도 그 사건 자체는 비판을 할 수 있고, 비난을 할 수 있을지라도 형제(사람)을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바로 "바로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이유와 우리의 전투 상대는 '인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를 치유시켜 에덴의 삶을 회복시켜 주시려고 오셨습니다. 주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시는 한 어느 죄인도 희망이 있음을 기억해야 우리가 행복할 수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행복하세요!
|
||||
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