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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말 여행시 주일미사 참례를 못했을때 - <7성사묻고답하기-최양호 신부님>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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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삼용 쪽지 캡슐 작성일2012-08-13 조회수2,812 추천수0 신고
Re:주말 여행시 주일미사 참례를 못했을때 알아둬야 할 사항 (질문)
 
작성자 최양호(mewmewmew) 쪽지 번 호 168
 
작성일 2005-07-30 오후 1:28:47 조회수 848 추천수 1
 

*^^*

안녕하십니까? 최양호 사도요한 신부입니다.

 

이제 주5일제 근무가 이루어지면서.. 주일미사와 주일학교 등 교회 운영도 변화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선 주일미사 참례에 대한 원칙을 알려드리자면....

 

1. 신자들이 지켜야 할 여섯가지 의무가 있지요.

그중 첫째가 "모든 주일과 의무 축일에는 미사에 참여하여야 한다." 입니다.

부활은 주일이니까 빼고.. 한국교회에서 정한 의무 축일은

예수 성탄 대축일(12/25), 성모 마리아 대축일(1/1), 성모 승천 대축일(8/15) 입니다.

 

2. 주일미사에 참례하지 못하였을 경우

대송으로 주모경 33번이나.. 묵주기도 또는 선행을 바치는 것은...

미사에 참석하지못한 ... 안타까운 마음 때문이죠...^^

대송을 했다고 해서 주일의 의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주일 미사를 대신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3. 그러므로 고해성사를 보시고 영성체를 하셔야 합니다.

 

4. 그러면.. 왜 대송을 바치는가?

고해성사를 볼때 대송을 했다 안했다의 차이, 여행지에서 성당을 찾아보았는지 아닌지의 차이로

고백자의 신앙생활 정도를 알게되고

그에 합당한 훈계와 보속을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참고로...

주일에 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평생 주일 미사에 참여할 수 없는경우..

주임신부님과 상의 하셔서... 평일미사 참례로 대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특별한 경우라든지..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주임신부님과 먼저 상의 하시길 바랍니다.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알려주실 것입니다.

 

+^^+

 

 

 

 

 

 
박영호 ( (2005/08/01) : 그러니까 주모경이나 묵주기도, 선행 등을 했다고 하여 자기 위로를 삼고 주일미사를 대신 했다고 착각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이군요. park05)  
 
박영호 ( (2005/08/01) : 여기에서 많은 신자들이 착각을 하고 있고 다음 날 성체를 모시고 있습니다. 여행중에 주일미사에 관해서 관면을 받았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이유 불문 곡직하고 원칙적 신자들의 의무로 고해성사를 보고 영성체를 하여야 된다. park05)  
 
박영호 ( (2005/08/01) : 그러면 주일미사에 빠지면 무조건 고해성사를 봐야 된다는 신부님의 명쾌하신 말씀에 감사 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하시구요 주님 사랑안에서 영육간에 건강 하시도록 신부님을 위하여 기도 드리겠습니다. park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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