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하나니아스와 사피라 | 카테고리 | 성경 | ||
---|---|---|---|---|
이전글 | 이전 글이 없습니다. | |||
다음글 | 안익태 선생에 대해 |1| | |||
작성자차태욱 | 작성일2012-08-16 | 조회수817 | 추천수0 | 신고 |
안녕하세요. 형제님. 무서운 생각이 들게하는 성경구절이 여기저기 신 구약을 가리지않고 많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 죄를 짓거든 팔을 자르든 눈을 뽑든 ... 하라는 말씀도있고 지식이 짧지만 좁은 의견을 내어봅니다. 사도행전 5:1~10 하나니아스와 사피라 사건을 접하기전 4장의 공동체 생활에 대한 약간의 설명이 나옵니다. 4장 32절 내용 - 공동체 신자들은 자기소유의 것을 내것으로 주장하지않고 공동으로 사용하였다. 4장 34절 내용 - 35절 그들가운데 가난한 사람이 없었다. 땅이나 집을 팔아 사도들에게 공동체에서 함께 쓰도록 내어놓고 각자 필요한 만큼 교회공동체를 이끄는 사도들에게서 나누어 받아 썻다. (개인 의견입니다. 즉 교회와 의견이 다른 경우 제 의견은 가치가 없는 주장입니다) 당시의 상황을 상상해 보면 1. 성령께서 이미 공동체에 함께 계십니다. 2. 예수님을 받아들인 사람들 중 아마도 선교에 삶을 바치고자 한분들은 세상에서의 일반적인 생계를 위한 삶을 포기하여 개인이 그동안 모은 물질적 재산을 지닐 이유가 없으므로 교회공동체(사도들이 주관하는 모임 혹은 단체, 교회)에 자신이 지닌 전 재산을 봉헌하였을 것 입니다. 3. 이렇게 뜻이 같은 이들이 모아놓은 돈은 교회의 재산이 되어 사도들이 관리하고 지줄의 필요성이 생기면 다시 사도들에게 요구하여 나누어 받아 썻는데 성경에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으나 아마도 교회의 일을 하기위해 필요한 경비를 사도들이 지급한 것 같습니다. 4. 지극히 자발적이고 순수한 재산과 삶의 봉헌행위였기에 구성원들이 부양가족이나 생계에서 오는 가난을 염려할 필요가 없고 그 때문에 누구도 가난하다 여길 이유가 없어졌을 것 입니다.. 이러한 공동체에 한 부부가 의논 끝에 자신들의 구원을 위해 자신들의 재산을 바치기로 하지만 .... 1. 어떤 이유에선지 재산중 일부는 의도적으로 봉헌하지 않기로 결정합니다. 2. 어떤 이유에선지 사도들에게는 봉헌허는 재산이 가진 전 재산이라고 속입니다. 아마도 부부는 자신들과 같은 사람의 모습을 한.... 한때는 자신들의 사회적 지위보다 못했던 이들인 사도들이 이끄는 교회공동체를 바라볼때 [성령]이 함께 계시고 역사하시는 모습을 보지못하고 1. 많은 돈을 기부함으로서 공동체 내에서 체면을 유지하고 대접을 받을 수 있고 어쩌면 속된말로 한자리(?) 차지할 수 도 있겠다는 계산을 한것으로 보이고 2. 성령께서 주관하시는 교회공동체를 속이는 행위는 성령을 속이는 행위이고 복음 선교를 위해 일치된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했던 초기 사도들이 이끄는 공동체에서는 박해하는 권력들보다 부부와 같은 이들이 교회공동체에서 활개를 치게되면 공동체내의 불신과 반목이 자라게 되는 사안이었기에 그런 징벌을 내리신 것 이라 생각이 듭니다. 2. 부부가 [봉헌하는 이돈은 재산을 팔아 모은 돈 중의 일부입니다] 라고 했다면 징벌을 받지않았을 테고 3. 베드로사도의 지적이 있을때에도 즉시 [제가 잘못했습니다. 이 돈은 전부가 아닌 일부입니다.]라고 했어도 징벌은 없었을 것 입니다. 결론 = 봉헌 하는 재물의 많고 적음이 아닌 즉 교회의 주인이신 하느님을 의도적으로 속이려고 하는 행위(하느님을 속일수있다고 믿는..)의 엄중함을 일깨우는 것이라 사료됩니다. 다음은 제가 임의로 베드로 사도의 말씀 사이에 부부가 마치 답변한 것 처럼 대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편하게 읽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도행전 5장 1절 ~ 10절 부부 남편 = 저는 많은 땅과 큰집, 패물등 전 재산을 팔아 모은 이 돈을 여기에 바치려고 가져왔습니다. 이제 저희 부부를 이곳의 일원으로 받아 주시고 합당한 일을 시켜 주십시요. 3절 - 베드로 = 아나니아 왜 사탄에게 마음을 빼앗겨 성령을 속이고 땅판돈의 일부를 빼돌렸소? 부부 남편= (나를 떠보려 하는 군)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바친 돈이 전 재산입니다. 빼돌린것 없습니다. 혹시 제가 바친 재물이 소임을 맡기기에 적어서 그러시는 것인지요? 4절 - 베드로 = 팔기전에도 그 돈은 당신것 이엇고 판 뒤에도 그 돈은 당신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 것 이 아니오? 그런데 어쩌자고 그런 생각을 품었소? 부부 남편= 도데채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싫으시면 안받으시면 그만 아닙니까? 사람을 어떻게 보고... 4절 - 베드로 = 당신은 사람을 속이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속인것이오!! 5절 - = 베드로의 말이 떨어지자 아나니아는 그자리에 꺼꾸러져 숨지고 말았다. 7절 - 세시간 뒤 그의 아내가 그 동안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고 들어왔다. 사도들이 있는곳에 들어서며 부부아내 = (나도 큰 돈을 봉헌한것을 여러사람들에게 알리고 사도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어야 앞으로 이안에서 행세할수있겠지...) 8절 - 베드로 = 베드로가 그 여자를 불러 놓고 [당신들이 땅을 판 돈이 이게 전부란 말이오?] 하고 묻자 8절 - 부부아내 = [네 전부입니다]. 전부이고 말구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호호호 9절 - 베드로 = 어쩌자고 당신들은 서로 짜고 주의 성령을 떠보는 거요? 자 당신의 남편을 묻고 돌아오는 사람들이 지금 막 문 밖에 왔소 이번에는 당신을 메고 나갈 차례요 하고 베드로가 말했다. 10절 - = 그러자 그 여자도 당장 베드로의 발 앞에 꺼꾸러져 숨지고 말았다...... 11절 - = 온 교회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도 이 말(복음을 전하는 이들의 공동체를 속이는 것이 하느님을 속이는 행위로 죽음의 벌을 받은 일)을 듣고 모두 몹시 두려워 하였다. 재미 없으셨어도 모두 모두 샬롬 입니다^^ |
||||
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