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주장의 문제점을 살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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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차태욱 쪽지 캡슐 작성일2012-08-31 조회수438 추천수0 신고

마태복음 1장 14라는 족보의 수 에 대한 목사님과 의견 차이가 있는데 저의 주장과 목사님의 주장에 문제점을 살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검정글씨 = 목사 / 컬러 글씨 = 차태욱 미가엘


답: 제가 한 말에 대해 저의 생각이라고 일축했지만
  정말 이것이야말로 흔히 세상에서 짜 맞추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가르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을 님이 가지고 계신다는 것에 실망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소위 게마트리아라 하는 것으로 히브리어 단어에 숫자를 배열한 것 조잡한 인간적인 생각의 대표인 한 예입니다.

 

휴~~

목사님. 지금이 아닌 2000년전에 는 그 숫자가 아무 의미가 없었을까요?

물론 인간적인 생각이지요. 하느님도 인간이 믿는 것 이지요? 신앙자체가 인간적인 사고 아닌가요?

하느님의 사고를 사람이 할 수 는 없지요?

하느님의 뜻을 알려고 그 뜻이 담긴 성경의 참된 의미를 알기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실천하는 것 이 사람들의 할 일 이지요.

 

히브리어 22개 중 처음 10개는 1~10, 다음8개는 20~90

다음 4개는 100~400으로 만든 것으로 이런 학설은 하나님이 의도한 것도 계획한 것도 아닙니다.

 

목사님은 당연히 성경상의 근거로 단정적으로 말씀하시겠지만 저는 하느님이 의도했는지 계획했는지 관련된 근거를 알지도 찾지도 못하고 모르겠고요.

다만 당시엔(구약에서부터 아주 오래전부터) 숫자의 배열을 중요시 여기는 유대인들의 문화였지요.

따라서 그 숫자를 배열한 의도 의미를 파악하려 하지 않으면 성경을 말 그대로 그냥 읽는 것이 되지 않을까요?

성경을 올바로 본다는 것 그만큼 어렵지요.

 

더군다나 14라는 숫자에 대한 주석은

-다윗에 대한 히브리어 알파벳을 영어 음역으로 표기해서 이를 숫자로 표기하면 합이 14가 된다고 하여 예수님의 족보를 14세대로 구분한 기준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너무 인간적인 생각임을 밝혀 둡니다.

 

그 생각을 마태오복음사가가 했다는 것 이지요.

제가 한 것이 아니고요. 그만큼 당시에는 숫자를 인용함으로서 읽는 사람들이복음을 받아들일 때 메시지가 잘 전달되도록 하였다는 것 이지요.

특히 이스라엘 사람들에 게는요.

목사님이 당시의 문화에 대한 이해나 조사, 고찰이 없이

현재 21세기의 상식으로 성경을 보기 때문에 저와 목사님이 헛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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