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추가 궁금증과 답글입니다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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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12-09-13 | 조회수301 | 추천수0 | 신고 |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저도 궁금한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루카복음에 나오는 엘리사벳과 성모님이 사촌지간(루카 1,36의 네 친척) 이시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엘리사벳은 아론의 자손이라고 합니다. 이것에 근거해서 성모님도 아론의 후손인 레위지파 후손으로 알고 있었는데 한줄 답변에 소순태님의 답글(=> 1. 성모님의 부친도 다윗 왕의 자손으로 알려져 있으며, 따라서 또한 유다 지파에 속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에는 유다지파 후손으로 되어 있어서 무척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안에서 행복하세요! 창세 49장은 야곱의 축복이라는 소제목을 달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말씀이 시메온과 레위에게 축복이 되겠습니까? 저는 이렇게 묵상해 보았습니다. 시메온과 레위는 신부님께서 주신 답변과 같이 결코 옳은 일에 마음과 뜻을 함께 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 자체로는 저주를 받을 일이지만 지난 일들은 그랬다치더라도 이제부터 아버지가 축복을 주는데 무엇이 또는 어떻게 사는 길이 축복인가하면 이렇습니다. "나 그들을 야곱에 갈라놓으리라. 그들을 이스라엘에 흩어 버리리라." 입니다. 선한 일에 마음과 뜻이 맞지 않고 악한 일을 하는데 마음과 뜻이 맞는 사람들은 갈라져서 살아야 한다고 그 길을 제시하면서 축복의 통로를 아버지가 죽기전에 가르쳐 주시는 장면인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뭉치면 절대로 안되는 사람들이므로 흩어져야 서로 살 수 있다는 말씀으로 저는 묵상합니다. 그러한 이유에서 그런일이 생기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시메온 지파는 민수 1장에서 첫 번째 인구조사 때에 사열을 받은 이는 오만구천삼백 명이었는데 두 번째 인구조사하는 민수 26장에서는 인구 수가 이만이천 명으로 줄었습니다. 그러므로 인생에서의 축복은 항상 무엇이 넘치는 것만이 축복이 아니라 흩어지고 줄어드는 것도 축복임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주님 안에서 축복이란 내가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바로 볼 수 있는 눈이 뜨이는 것이고 또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아는 것이라고 묵상합니다. 이것을 아버지 야곱이 아들들에게 알려주고 있는 내용이 야곱의 축복임을 느낍니다.감사합니다. 주님 안에서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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