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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간은 믿음의 존재입니다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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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임 쪽지 캡슐 작성일2012-10-22 조회수227 추천수0 신고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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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갈의 예수님)


사랑은 세상 만물과 같은 존재방식으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사랑이 있음을 압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이는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곧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살게 해 주셨습니다.
그 사랑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의 아드님을 우리 죄를 위한 속제 제물로 보내 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느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 그분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얼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로 우리가 그분 안에 머무르고 그분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신다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우리는 아버지께서 아드님을 세상의 구원자로 보내신 것을
보았고 또 증언합니다.

누구든지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고백하면, 하느님께서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시고 그 사람도 하느님 안에 머무릅니다."
(1요한 4,7-15)


사람은 근본적으로 믿음의 존재입니다.
우리들의 삶을 잘 살펴 보시면 우리가 얼마나 믿고 사는지 아실 것입니다.
믿기에 살 수 있는 존재들입니다.
믿지 못하면 잠시도 불안해서 살 수 없습니다.
무엇을 믿고 사는지 잘 아시지 않습니까?

우리는 세상을 믿고 삽니다.
또한 사람끼리 서로서로 믿고 삽니다.
잘 살펴보면 우리의 삶은 믿음이 없이 살 수 없음을 고백하실 것입니다.
먼저 가정을 살펴보십시오.

부인은 남편을 믿고 삽니다. 서로 믿고 삽니다.
저는 특별히 운전하시는 분들을 믿고서 그 차를 탑니다.
그 마음은 그냥 자연스레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심어주신 믿음이기에
우리가 의식적으로 믿는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도 믿고 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숨을 쉬고 있으면서도 공기가 있어서 자연스레 숨을 쉴 수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살고 있듯이 믿고 사는 것이 당연하고
숨쉬는 것과 같이 자연스럽기 때문에 알아채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자연스러운 믿음 가운데 살면서도 믿음의 주인이신
하느님을 믿지 못하는 것은 왜일까?
인간의 자유의지 때문입니다.
온 우주는 믿음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움은 곧 믿음입니다.

사람들끼리 서로 믿으며 살기에 얼마나 행복합니까?
자연을 믿으니 얼마나 행복합니까?
그러므로 이 모든 것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느님을 믿고 살면
얼마나 더 행복하겠습니까?

더불어 하느님은 희망이십니다.
그러므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하느님의 것입니다.

하느님을 믿기에 희망이 있고 희망이 있기에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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