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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 믿음, 궁금증은 당연하지만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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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차태욱 쪽지 캡슐 작성일2012-10-24 조회수428 추천수0 신고
믿음 생활을 하면서 궁금증을 같는것은 조금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하느님이 정말 계시는것일까?
절대자는 한분이실까? 아니면 여러명일까?
모두 같은 하느님을 믿는것인데 부르는 이름과 표현 그리고 예식이 다른건 아닐까?
창세기의 하느님의 아들들이 나오는데 예수님도 그중 한명이 아닐까?
사랑이시라는데 징벌을 하시는 모습은 왜 그리 많은가?
성경에 근거는 없는데 성모님은 예수님을 낳으신 뒤에도 정말 평생동정이신가?
성모님을 산채로 하늘에 불러오시셨다는 것은 사실인가?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서로 다른 주장이 많은것은 왜 그런가?

기타........

믿음이란것이 하느님을 체험하였거나 체험하지 못하였거나
보았거나 못 보았거나
내가 이해할 수 있거나 이해하지 못하거나

그렇게 구분되어지는 거라면 이미 믿음이라고 하긴 어렵겠지요.

믿음의 중심에 내가 있으면 내가 아는 범위안에서 나의 믿음은 끝없는 의문과
궁금증과 회의를 불러오는게 당연한 것 입니다.

믿음의 중심에 하느님이 있으면
내가 아는것 이해하는 것과 다르다하여 확신을 방해하는
불필요한 궁금증이 사라질거라 생각합니다.

낳아준 부모도 이해하지못하고 온전히 섬기지 못하는 데
하물며
피조물이 창조주를 이해한다는 것.
그것이 가능하지않기에
믿음이라는것
위대한 선물이라고 불리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믿어라 해서 믿기지는 않지만 믿는것 처럼 이 아닌
그렇다고 확신하지만 나의 부족으로 이해되지않고 이해할 수 없는 것.
저마다 깊이는 다르지만 평생 숙제처럼 아직 이해가 되지못한것에 대한
긍적적인 탐구생활.. 즉 궁금증을 지닌 마음이여야 함...

그것이 믿음 이라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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