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참고하세요]예수님의 '다시'와 제자들의 '방금'?!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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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12-11-15 | 조회수369 | 추천수0 | 신고 |
우선 바울라자매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저도 공부하네요. 저의 처가가 전주 삼천동 본당 관할에 있어 전동 성당도 둘러보고 왔었습니다. 암튼 성서와 함께 에서 펴낸 요한 복음 해설서 ''나오너라''에서 발췌하여 보겠습니다. 제1권 357P 중간쯤 에서 376P중반까지~~ 11장 6-7절 : 예수께서는 라자로의 발병 소식을 들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이틀이나 더 요르단 강 지방에 머무르신 뒤에야 제자들에게 유대 지방으로 돌아 가자고 하신다. 이 표현은 이중의 의미를 지니며 두드러진다. 아끼는 친구인데 왜 즉시 달려가지 않았을까? 라는 의구심을 일으키며, ''이틀이나'' 지난 후 "다시 유대로 갑시다"라는 이유에 주목하게 된다. 이 대목에서는 시간(날짜) 계산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금 후에는 ''나흘''이란 날짜가 나온다. 이어지는 절에서 제자들의 반문을 소개한다. "랍비, 방금도 유대인들이 당신을 돌로 치려고 하였는데 다시 그리로 가시렵니까?" 오히려 제자들은 스승의 신변 위험 때문에 라자로의 발병 소식을 듣고도 바로 가지 않은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의 방향전환에 놀람을 표시한다. 스승 예수가 움직이는 원동력과 제자들이 알고 있는 원인 파악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아직 그의 임무가 끝나지 않았음을 일깨우면서 제자들의 이의에 대답하신다. 9-10절 : 예수께서는 소경의 치유에서처럼 시간의 범위에 순명한다. 그것은 ''낮 동안에'' 일하라는 초대와(9,4) 정해진 ''때'' 가 오기 전에는 원수들이 아무 짓도 없다는 확신이다.(7,30; 8,20참조) 이 두가지 측면이 9절의 스승의 대답에 나타난다. 낮과 밤을 12시간으로 나누어 구분하는 것은 완전히 유대 풍습에 의한 것인데, 가을이건 여름, 혹은 겨울의 햇빛 길이와는 상관 없다. 9,4에서도 계시하시는 분으로서 맡은 임무의 마지막, 즉 밤이 오기전에 일해야만 한다고 예수께서 같은 표현을 사용하셨다.~~~ ~~여기까지 복사~~~ 예수님의 ''다시'' 와 제자들의 ''방금'' 을 묵상해 봅니다. 송영진 신부님의 요한복음 해설에서는 방금(얼마전)을 10,31을 가리킨다고 하시네요. 유대인들이 돌로 쳐 죽이려고 했던게 얼마전인데 그 위험한 곳으로 간다하시니, 제자들의 불안해 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행복한 주님께서 펼치시는 날에서 행복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살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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