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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참고하세요]라오디케이아 신자들에게 보내는 말씀 중에서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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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12-11-23 조회수354 추천수1 신고
 

라오디케이아 신자들에게 보내는 말씀 중에서

17 ′나는 부자로서 풍족하여 모자람이 없다.′ 하고 네가 말하지만, 사실은 비참하고 가련하고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은 것을 깨닫지 못한다. 18 내가 너에게 권한다. 나에게서 불로 정련된 금을 사서 부자가 되고, 흰옷을 사 입어 너의 수치스러운 알몸이 드러나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제대로 볼 수 있게 하여라. (묵시3;17-18)


라오디게는 풍족한 상업도시였고, 그곳 교회의 신자들도 부자들 이였습니다.
그들은 물질적으로 부족한것이 없었고, 세속인들과도 사이가 좋았습니다.
고민거리도 없었고 그리스도를 전할 일도 별로 없었습니다.
그들의 가장큰 문제는 하느늼을 별로 아쉬워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스미르나 교회는 가난했지먄 영적으로는 부유했는데, 라오디게 교회는 물질적으로는 부유했어도 영적으로 가난 했던 것입니다.
 실상 자기네들이 부유하다는 것은 어리석은 착각이고, 영적으로는 ' 비참하고 가련하고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은' 상태라는 거지요.

 '' 정련된 금을 사서 부자가 되고, 흰옷을 사 입어''라는 것은 
세속적인 부자가 아니라 하느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은총을 받아 영적인 부자가 되라는 것이며, 하느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덕행을 쌓으라는 겁니다.

18절은 라오디게의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서 그곳의 유명했던 은행,포목물, 안약등 세속적인 재물이 아니라 참된 영적인 보화로 신앙생활을 쇄신하라는 것이지요.

금, 흰옷,안약을 주님에게서 사라고 하는것은
주님께서 그것들을 판다는게 아니고 주님께서 주시는 은총을 말하는 겁니다.
이 은총을 받아들이는 것은 각자가 자유롭게 하고  강제성이 없기에 사라고하는 표현을 쓴겁니다.
 (송영진 신부님의 글을 인용해 봤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주님께서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고 충고로 보아야 합니다.
성경은 모든 것이 나와 주님과의 이야기입니다.
새기고 익혀서 (정련된 금) 순결한(흰옷) 하느님의 자녀이기를 기원하며.
그래서 하느님께서 뜻하시는 것이 뭔지를 볼수있는 (안약을 사서)
영안이 열리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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