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가톨릭 교회 내의 성경의 권위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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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경호 | 작성일2013-01-05 | 조회수250 | 추천수0 | 신고 |
가톨릭은 보편적 사랑이기에 앞서 말씀하신 박윤식님의 조언대로 대개 그 경중을 따지진 않습니다. 다만 가톨릭인들은 말씀을 우선 지향하는 개신교인과의 화합을 위하여 전례를 우선 지향하기에 우리가 성당에 들어갈 때 제일 먼저 바라보는 것이 말씀보다 제대인 점에 유념하시면 되겠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제대는 때때로 말씀이 없으시니 남편과 같은 모습일 것이오, 성경은 또한 꼬치꼬치 사랑을 주시니 아내와 같은 모습 되겠지요. 결국 남중 내편과 안의 해는 일심동체라는 것으로 임께서 함께 익히는 영성체 은사와 연계가 될 것입니다. 제대와 성경의 대역으로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자유롭게 싸우되 너무 가슴 아프게 싸우진 마십시오. 싸움이 필요하다면 먹먹하게 싸우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어느 자살한 가수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는 비복음적 언어를 식별력 없이 세상에 살포하는 것이 또한 우리의 오류고 죄인으로서의 정체감일 것입니다. 결국 제대와 성경에는 수 많은 우리들 지금의 행복을 위하여 먼저가신 임들의 넋이 함께 하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살한 어느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이겠으나 맹목적으로 말씀, 또는 제대의 편견을 갖고 아전투구하기에 바쁜 일상을 보내기도 하지요. 이 역시 오늘 복음에서 ''속이는자''였던 야곱이 우리 자신이라는 ''이스라엘''로 변모하는 과정에서의 하느님과의 씨름 및 새벽이라는 은사와 상관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제대와 성경에 대한 귀하의 궁금증은 아주 바람직한 것으로 우리 인생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제대와 말씀인 성경을 관심 갖는 것은 인생 모두를 참되게 살려는 의지의 소산이기에 이미 커다란 은총을 받고 있음을 깨달음과 다를바 없다는 것이지요. 가톨릭에서의 성경의 권위는 제대의 권능과 함께함을 믿으십시오. 이는 삶의 이치이자 아들과 딸을 위해 부모로서 보내주시는 은총이기도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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