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민수기 22장 20절부터 이해가 안 되는군요.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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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13-01-13 | 조회수955 | 추천수0 | 신고 |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가나안을 향한 이스라엘인들의 행진과 뚜렷한 관련 없이 전개되는 발라암의 역사는 최소한 두 개의 상이한 이야기로 전해지는데, 이것들은 22ㅡ24장 전체에 뒤섞여 있다. 하나의 전승에 따르면, 발라암은 아람 또는 아모리의 점쟁이이면서도, 주님을 공경하고 그분에게서 영감을 받는다. 그는 하느님의 분명한 허락을 받은 뒤에야 모압 임금의 청을 받아 들인다. 또 다른 전승에 따르면, 그는 미디안인으로서(31,8 참조) 모압 임금 발락의 요청에 따라 하느님의 허락 없이 길을 나선다. 그러나 천사가 그의 길을 막아 그는 돌아가야 했다. 그래서 발락이 그를 데리러 멀리까지 간다. 이 두 이야기는 매우 오랜 전승에서 유래한다. 이 전승에 따르면, 발라암은 무서운 능력을 지닌 주술사였다(6절 참조). 그리고 여기에는 축복과 저주에 대한 고대의 생각이 깔려 있는데, 곧 축복이나 저주가 한 번 발설되면 최소할 수 없다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서 발라암이 저주를 못하도록 막으셔야 한다. 주님의 능력이 제한된 것으로 나오는 이러한 전승은 본디 이스라엘에는 맞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이 두 이야기는 발라암을 주님의 예언자로 제시함으로써 이 전스을 동화시킨다. 그러나 성경의 다른 곳에는 이스라엘에 적대적인 발라암의 원래 모습이 보존되어 있다(31,8.16; 신명 23,5; 여호 13,22;24,9; 2베드 2,15-16; 묵시 2,14) 출처: 주석성경 민수기 22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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