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사통상문 개정 필요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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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영훈 | 작성일2013-02-26 | 조회수513 | 추천수0 | 신고 |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o 또한 사제와 함께 이 부분은 미사 안에서 복음 전, 감사기도, 마침 예식 이렇게 세 번 나옵니다. 보통 이 부분이 나올 때 쯤이면 신자들은 신부님을 주시하고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또한 사제와 함께"라는 응답은 타당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신부님은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라고 하시면서 신자들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가 아니라 어떤 신부님들은 신자들을 보고 말씀하시고 또 어떤 신부님들은 신자가 아니라 미사통상문과 제대 위 혹은 제대 위의 성작이나 기타 성구들을 바라보면서 말씀을 하시지요. 혹은 성당 뒷문을 바라보며 말씀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자들을 보면서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라고 하지 않는 경우는 신자들에게 이야기하는 경우가 아니라고 봅니다. 즉 신부님께서 개별적으로 인격화시킨 미사통상문이나 제대 위, 혹은 성작 기타 성구들과 성당뒷문에게 "여러분"이라고 하시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저도 신부님께서 신자들을 보지 않으면서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꼐"라고 하시는 경우에는 응답을 하지 않습니다. 어쨌건 신부님께서 "여러분"이라고 지칭하지 않은 신자들이 "또한 사제와 함께"라고 응답하는 것은 신부님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는 독성죄에 해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사통상문의 이 부분들은 +주님께서 ( ) 여러분과 함께 구체적으로 지칭하도록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신자 여러분, 혹은 미사통상문과 제대 위에 있는 여러분 그리고 그 구절에 맞춰서 신자들에게 이야기한 것이면 신자들이 답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신자들이 답을 할 의무가 없으므로 답하지 않는 것으로 해야 합니다. 만일 신부님께서 "주님께서 성당 뒷문 여러분과 함께"라고 했는데 신자들이 "또한 사제와 함꼐"라고 답을 한다면 이것은 명백한 월권 행위이며, 신부님을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이는 고해성사를 해야 마땅한 일입니다. 이런 사유로 미사통상문의 이 부분들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사료되는 바입니다. P.S 태클 환영합니다. 그에 대한 댓글은 달지 않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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