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게시 글번호 #7025와 7034에 관련 됩니다.  

[이정임 님의 질문]모든 권세와 영광은 하느님께로부터 주어지는 것인데 사탄이 자신이 받은 것이니 자기가 원하는 이에게 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느님께서 사탄에게 모든 권세와 영광을 주셨다는 말씀인가요?

[소순태 씨의 답변]결코 아닙니다. 하느님께서 악마에게 모든 권세와 영광을 준 것이 아니라 악마가 예수님께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박윤식의 추가 질문 두 가지]

1. 소순태 씨, 악마가 예수님께 거짓말 한 것의 구체적 내용은 무엇입니까?

2. 그러면 소순태 씨는 이정임 님의 질문에 대한 답은 무엇입니까? 만약 질문이 잘못되었다면 소순태 씨는 질문이 잘못된 내용을 지적해 줄 수 있나요?

[박윤식의 보충 질문]

소순태 님의 댓글이다.

- 사탄의 거짓말을 "참(true)"인 것으로 받아들여, "참(true)이 아닌 명제(statement)"로부터 [가톨릭 교회의 전통적 기도의 한 종류인] 묵상(meditation, 즉 연역적인 사변적 추론)을 하면, 설사 이 추론의 과정에 아무런 논리적 오류가 없다고 하더라도, 그 결론은 "참(true)"이거나 혹은 "거짓(false)" 입니다. 누구든지 기도의 한 종류인 묵상(meditation)을 할 경우에, 지금 드린 지적을 절대로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

이 내용의 해석이 참으로 난해합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좀 구체적 설명[필요하면 수학적 기호도 무방함.]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