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창세 3,15 절 원복음 -그여자의 후손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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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안성철 | 작성일2013-12-02 | 조회수968 | 추천수0 |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1) 한 처음 이야기(원역사) 창세기 1-11장은 12장 이후에 기술된 이스라엘 성조들 이야기의 서곡이며 신구약 성서 전체의 서장으로 흔히 한 처음 이야기 또는 원역사(原歷史)라 부른다. 사실상 원역사는 아무도 모른다. 현대 과학자들이 인류의 기원으로 추산하는 50 - 150만년전의 까마득한 선사시대에 관해서는 역사적 고증 자료사료가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1-11장을 현대적 의미에서 역사라 말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성서저자가 꾸며낸 신화나 전설도 아니다. 원역사는 이스라엘이 역사를 통해 야훼 하느님께 대한 신앙고백이라 할 수 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하 생략 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범죄의 결과(창세기 3, 8-24) *도피와 심문(3, 8-13) *처벌과 약속(3, 14-19)
- 인간과 뱀의 원수 관계 역시 뱀에 대한 처벌이다. 뱀의 후손과 여자의 후손인 인류 사이에는 서로 파멸시키려는 투쟁이 필사적으로 지속된다. 이는 단순히 인간과 뱀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인간과 동물 또는 인간과 세상 등으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옳지않다. 이와 더불어 3장 15절을 윤리적으로 해석하는 경향도 있다. 즉 뱀을 악마적 능력을 가진 악의 화신으로 보고, 뱀과 인간의 관게가 악 또는 악의 위력과 인간이 투쟁하는 관계라고 설명하는 입장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뱀이 어떤 주술적인 힘을 가졌다는 내용을 성서 본문에서는 찾아볼 수 없고 악을 하나의 신비스런 현실로 보는 야휘스트의 입장과도 어긋나기 때문에 이는 무리한 견해라고 여겨진다.
한편 초대 교회 교부들은 이 구절을 매우 적극적이고 희망적으로 해석하였다. 리용의 이레네오(130 -202년경)는 70인역 성서를 근거로 하여 이 구절을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사탄에게 승리할 것을 예언한 ''첫 복음, (proto evangelium)라 이름 지었고, 그뒤 이 견해는 교회에 정착되었다. 한편 밀라노의 암브로시오(339-397년경)는 필로(philo,기원전 20.기원후 50년경)의 견해를 따라 뱀의 머리를 짓밟는 사람을 ''그남자''가 아니라 ''그녀''라고 보았다. 그의 영향을 받아 라틴어 성서인 불가타역에서는 이를 ''그녀''(ipsa)라고 옮겼는데, 일부 학자들은 이 단어를 배경으로 교회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가 직접 사탄을 이길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하였다. 아무튼 이 구절이 예수 그리스도, 또는 성모 마리아의 승리가 담긴 첫 복음이라는 해석은 중세 교회를 거쳐 오늘날까지 가톨릭과 개신교 모두에게 인정되고 받아들여졌다.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는 구약에 예언된 마리아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죄에 떨어진 원조에게 약속된 뱀에 대한 승리(창세 3, 15)속에 이미 예언적으로 그 여인의 모습이 암시되어 있다.(교의헌장 55항) ................................................................................................................................................ (사견) * 좋은 것에서 나쁜것이 나올 수 없다. 즉 하느님께서 고통과 죽음을 허락 하셨겠는가? 하느님은 애초에 당신의 모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시되 죽지 않고 영원한 복락을 누리도록 완전한 인간을 창조 하셨다. 신인적인 자유의지까지 하사하시면서까지...말씀으로 천지창조를 하셨지만 인간은 진흙으로 손수 빚어 만드시고 숨을 불어넣으셨다.
그러나 간교한 뱀(타락한 천사 - 악마)의 유혹에 빠져 교만한 마음과 순명치 않는 죄를 범하므로 낙원에서 쫒겨나 고통과 죽음이 온 것이다.(이하생략) 따라서 하느님이 고통과 죽음을 주신것이 아니라 인간 스스로 잘못을 저질러 파생된 자연적인 결과이다. 지옥에서 가장 큰 고통은 하느님을 잃어버린, 떨어져 있는 상태, 가장 큰 고통이디. 하느님을 믿고 신뢰하던 우리 인간도 죄를 지어 하느님과 결별된 상태가 제일 큰 고통이다. 그러나 하느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부담이 되니 오히려 잘 됐다. 생각한다.
위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보시니 참 좋았다" 성서와 함께 책에서 일부 발췌한 것이다. 참으로 자세히 성서 전반을 해설한 책이지만 저는 전문자가 아닐뿐 아니라 그 내용을 다 엮을 수 없어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 참고로 답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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