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광의 신비 제5단 예수님께서 마리아께 천상 모후의 관을 씌우심을 묵상합시다.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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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14-01-05 | 조회수1,137 | 추천수0 |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예수 그리스도가 원죄에 물들었나요? 아 그리고 형제 자매님들의 노력 덕분에 저도 마냥 성모를 싫어하지 않고 겸손하게 교회법을 따르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성모 발현 등이 이해 안 되는 부분이 많지만(스스로 자기 자신을 여왕이라고 칭하는 것들) 우리 로마 가톨릭이 그것도 수많은 위대한 성인들이 성모를 사랑한 것, 예수의 측근으로 사랑한 것 등을 생각해 고민중입니다 주님의 은총 가득 하시길 기도합니다.
형제님은 삼위일체를 이해하시나요?
묵주 기도 영광의 신비 제5단 예수님께서 마리아께 천상 모후의 관을 씌우심을 묵상합시다.
가톨릭 정보실에 본문 검색창에 화관으로 검색하시면 해당 성서 구절들이 나옵니다.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승리의 화관, 영광의 화관이 무엇이고 그 화관을 누가 씌어주실 것이며 또한 누가 쓸 수
세례받고 십년을 넘게 묵주 기도를 해 왔었지... 그러나 참으로 성모님께서 예수님으로부터 천상 모후의 관을 받으신 것이 지금 나에게 어떤 의미를 주고 있는지 난 전혀 알지 못하고 그저 기도문만 열심히 바쳤지...
교회는 묵주 기도 각 신비마다 우리가 무엇을 묵상하고 깨닫고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 나아가길 바라시면서 환희의 신비, 고통의 신비, 빛의 신비, 영광의 신비 각 단마다 묵상할 주제를 주고 있는가? 그러한 것에는 그저 관심이 없었지... 난 그저 내가 바라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묵주 기도를 습관처럼 해 왔을 뿐이지...
그러던 어느날 뭔가 내 마음을 두드리는 것이 있었지... 아, 성모님께서 예수님으로부터 천상 모후의 관을 받으신 것은 나에게 희망이구나! 예수님께서 성모님께 주신 그 화관을 나에게도 주시고 싶어하시는구나!
그리고 성경을 더듬어 묵상해 보았지... 성경 곳곳에는 우리에게 영광의 화관, 승리의 화관을 주시겠다는 예수님의 약속이 있었습니다. 아, 지금까지 난 무엇을 위해 신앙생활을 했던가?...
주님께서는 당신이 나타나기를 애타게 기다린 모든 사람에게도 화환을 주신다(2티모 4,8).
야고보 사도는 신앙의 시련을 극복하고 유혹의 시험을 참는 자는 생명의 화환을 받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시련을 견디어 내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그렇게 시험을 통과하면, 그는 하느님께서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화관을 받을 것입니다"(야고 1,12).
예수님께서는 성모님께 왜 천상 모후의 관을 씌워주셨는가?
이것은 현재 살고 있는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예수님께서 그냥 단순히 당신의 어머니이시기에 주신 화관일까?
그렇다면 성모님께서 쓰신 영광의 그 화관은 나와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 된다.
그렇다면 뭘까? 난 무엇을 묵상하고 깨달아야 하는가?
예수님의 참가족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루카 8,21)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 없고 나무랄 데 없이 계명을
지키십시오."(1티모 6,14)
아무튼 성모님께서 받으신 그 천상 모후의 관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셨기에
받으신 영광의 화관이고 승리의 화관이라고 느껴졌다. 그리고 나도 성모님께서 사셨던
예수님과 일치된 삶을 살아 주님께서 그토록 주시고자 애쓰시는 생명의 화관을
받을 수 있는 합당한 삶을 지금 이시간 살아내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당신의 온 마음과 몸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신 성모님의 삶의 모습을 본받아
살면 우리에게도 성모님께서 쓰신 영광과 승리의 화관이 주어질 것을 희망하고 잘 살아
보라는 희망의 메세지로 느껴져 왔다.
성모님께서 어떠한 삶을 사셨기에 천상 모후의 관을 받으셨는지 그 삶을 묵상해 보자는
의미였는데 뭔가 전달이 부족했던가 보다. 성모님께서 당신 삶으로 살아내셔서 받으신
화관이지 예수님의 어머니라서 거저 받으신 것이 아님을 아셨으면 해서였는데...
표현이 부족하고 모자람이 있어서 형제들에게 혼란/ 판단 착오를 주었다면 참으로
죄송합니다.
"모든 경기자는 모든 일에 절제를 합니다. 그들은 썩어 없어질 화관을 얻으려고 그렇게 하지만,
우리는 썩지 않는 화관을 얻으려고 하는 것입니다"(1코린 9,25).
<----- "천상 모후" 라는 성모님의 대단이 많은 전통적 칭호(titles)들 중의 한 개에 대하여, 답변자의 능력/판단의 범위를 벗어나는 답변은 독자들에게 오히려 다른 종류의 혼란/판단 착오를 초래할 수 있으니, 삼가는 것이 더 현명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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