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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Re:명절 연도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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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5784 두 번째 답변글 - 시기와 질투의 차이점에 대한 한줄답변 대화 한 개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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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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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4-01-07 | 조회수951 | 추천수5 | 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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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유교식 제사를 드리는 경우에 저는 어른들로부터 같은 조상님의 제사를 한쪽에서만 지내야 한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형님이 아버지 제사를 지내는데 멀리 사는 동생이 형님 집에 안 가고 별도로 또 자기집에서 제사지내는 것은 안된다는 식이지요. 아마도 어머님께서는 그러한 유교식 제사와 같은 개념의 발상을 해 보신 것으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연도는 하느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같은 지향을 가지고 다른 장소에 상관없이 여러 사람이 기도를 하면 더욱 더 많은 은총을 받을 수 있다는 기본적인 믿음이 있습니다. 따라서 별도로 연도를 드린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하나도 없다는 의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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