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번역오류??] 아래 질문들의 답변 기다립니다.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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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복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4-02-07 조회수865 추천수9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소순태님께 두 가지 질문에 대해 답변을 기다리고 있으며 추가로 질문 두기지를 더 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소순태님께서 문헌을 통해 공부하시면서 새롭게 깨달으신 것들을,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 알려주신다 생각하시고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순태님은 질투/시기의 번역오류를 주장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언급 하셨습니다.

 

 

 

   

 

 

질문 드립니다.

 

  

위의 <표>에서,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 /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가톨릭 교리서(CCC) 용어집에 주어진 칠죄종(七罪宗) 중 질투(envy)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면,

 

 질투 [envy, ?, 嫉妬, 우월한 사람을 시기함]

 

라고 써있습니다.

 

 

<첫번째 질문>

 

  소순태님께서 질투의 뜻풀이로 제시한  '우월한 사람을 시기함'이란 말이 

표준국어대사전에서의< '시기' 와 질투2」'>의 뜻풀이와는 어떻게 다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참고-

*시기: 남이 잘되는 것을 샘하여 미워함.

*질투「2」: 다른 사람이 잘되거나 좋은 처지에 있는 것 따위를 공연히 미워하고 깎아 내리려 함.

 

 

-----------

 

 

<두번째 질문>

 

 소순태님께서는 위에 있는 글에서

 

질투(嫉妬/?) 는 일곱 개의 차용된 번역 용어들을 말하는 칠죄종(七罪宗)중의 하나이므로, 하느님께 결코 사용될 수 없다.

 

 라고 누누히 주장 하셨습니다. 그런 논리라면,

 

칠죄종에 사용된 번역용어는 <질투> 뿐만 아니라 7개 모두, 하느님께는 결코 사용될수 없는 단어에 해당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위의 7죄종 중에서

 

분노[wrath, anger, 忿怒, 분에 겨워 몹시 화를 냄] , 역시 칠죄종(七罪宗)중의 하나인데,

 

어떻게 성경에서는 하느님께 사용될 수 있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

 

    

-성경에서 , 칠죄종의 하나인 <분노 /wrath, anger / ira>를  하느님께 사용한 예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  분노 /wrath / ira 를 하느님께 사용한 예 : 신명기 29,23

 

29,23

또 모든 민족들이 ‘왜 주님께서 이 땅에 이렇게 하셨는가? 타오르는 이 큰 분노는 어찌 된 것인가?’ 하고 물으면,

 

29,23

 

they and all the nations will ask, ''Why has the LORD dealt thus with this land? Why this fierce outburst of wrath?''

 

29,23

Et dicent omnes gentes: “Quare sic fecit Dominus terrae huic? Quae est haec ira furoris immensa?”.

 

 

 

<출처: http://www.cbck.or.kr/page/bible_content.asp?p_code=k6100&LGB1=A&LGB5=E&LGB6=F&GS=G&Bible=05&Jang=29&x=14&y=8>

 

 

 

 

*노(분노) / anger / ira  하느님께 사용한 예 : 민수기 25,3

 

 

25,3

이처럼 이스라엘이 스스로 프오르의 신 바알의 멍에를 메자,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셨다.

 

25,3

When Israel thus submitted to the rites of Baal of Peor, the LORD''S anger flared up against Israel,

 

25,3

et adhaesit Israel Baalphegor. Et iratus Dominus

 

 

 

< 출처: http://www.cbck.or.kr/page/bible_content.asp?p_code=k6100&LGB1=A&LGB5=E&LGB6=F&GS=G&Bible=04&Jang=25&x=17&y=5?

 

 

 

--------

 

 

  저는  소순태님의 주장글에서, 칠죄종에 사용된 단어는 하느님께 써서는 안된다는 논리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더더구나 칠죄종에  '질투 / envy / invidia' 라고 가톨릭 대사전에 나와 있으므로 하느님께는 칠죄종에 나오는 '질투'라는 말을 결코 쓸수 없다. 반드시 'jealousy = 시기' 이어야만 한다, 그러므로 '시기하는 하느님'이라고 해야 하는데, '질투하는 하느님'이라고 번역한 우리말 성경은 번역오류이다.   라는 소순태님 주장에는 어떠한 필연적 연결성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제가 이해 못하는 부분들을 질문한 것이니 아시는 데까지 친절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 합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께서는 이번 일을 통해서도 좋은 뜻을 펴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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