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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발 좀 헷갈리게 하지 마시길!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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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4-04-03 조회수1,513 추천수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사순시기인지라 좀 차분히 남의 것 보다는 내 것만 보려 남의 것은 그리 관심 밖이었다.

그렇지만 소순태 씨는 교황님의 교도권에 의한 주장 내용이 있는데도

우리네 교도권에는 별로 관심 밖이라면서 마태오 복음 편집 시기에 대해 그의 의견을 내세운다.

 

사실 보고 또 보아도 그 내용을 정말 잘 모르겠다.

아니 그 내용을 어디서 시작해서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 될 것인지를 도통 감 잡을 수 없다.

읽다간 그만 두다가는 또 읽어보지만 그게 그거다. 그래서 나름으로 요약해 본다.

 

구분

마태오

마르코

루카

주석 성경

AD 80-90, 또는 조금 더 이름

AD 65-70사이

AD 80-90, 좀 이른 시기 추측

소순태 씨 의견

AD 60년 경

AD 60년 경

AD 62 또는 63

소순태 씨가

본 일반인 견해

마르코보다 늦게

AD 70전후

마르코보다 늦게

 

그렇지만 그의 견해는 존중되어야 되겠기에 정리해 본 거다.

정확한 그의 뜻은 잘 모르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이렇게 요약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암튼 그의 의견은 의견으로 끝내면 별 문제가 없다.

그렇지만 그는 우리네 교도권에서는 뭘 하느냐면서 질타성이다.

그래서 못내 안타까워 이렇게 한 마디 하는 거다.

교황님의 교도권을 따른다면 헷갈리지 않는다고 그는 주창한다. 그러나 저는 견해를 달리한다.

 

일반인들은 누가 뭐래도 주석 성경의 견해가 그래도 우리네 교도권의 의견에 가장 정확하다고 여겨진다.

그렇다면 교황님의 교도권 운운하기 전에 우리네 교도권에 먼저 이런 의견을 전달하고

그 과정을 어느 선에서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이곳에 피력해야 한다.

 

이곳 이용자 대부분은 교리나 성경 공부를 통해서 주석 성경의 내용을 듣고 대부분 인지한 상태다.

그런 입장에서 개인의 경솔된 의견 주장은 심히 조심해야 한다. 이런 주장이 오히려 더 헷갈리게 만든다.

제발 이런 혼란을 초래하면서 분심을 일으키는 짓 따위는 정말 접어두길 간곡히 부탁하는 바이다.

이곳은 가톨릭 신자가,

그것도 교도권을 최대한 의지하면서 하느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지키려는 이가 대부분이다.

교도권 운운하면서 자신의 일방적 주장으로 헷갈리게 하려는 어리석은 작태는 제발 그만두길 바란다.

 

그리고 자신의 의견도 밝히려면 최소한 상대방이 이해는 좀 되도록 하면 어떨까?

보고 또 보아도, 읽고 또 읽어도 정말 난해 그 자체이다.

이 마태오 복음의 편집 시기에 관한 이야기는 이미 3여 년 전에 이곳에서 심히 다룬 것 아닌가?

 

이런 헷갈리는 이야기를 다시 꺼내기 전에

시기와 질투에 관한 여러 사람의 주장에 대해 답변해 주기를 거듭 부탁한다.

사랑의 대상인 질투하는 하느님을 저주의 대상인 시기하는 하느님으로 허위 주장을 일삼는 행위

이 사순의 시기에 제발 깊이 숙고해 보기를 강력히 권유하고자 한다.

 

그리고 교황님의 교도권에 순명하는 것을 주장하는 입에 발린 논리보다

먼저 우리네 교도권에 겸손된 마음으로 순명하는 최소한의 마음을 가지길 간곡히 간곡히 부탁하면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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