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선악과, 주님이 주신 사랑의 축복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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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병민 | 작성일2014-04-17 | 조회수1,485 | 추천수1 |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창세기2, 16,17] ~너는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에서 열매를 따 먹어도 된다.. 그러나 선악과를 따 먹는날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라고 되 있는 말씀을 읽는 성경 초심자들은 이 대목에서 대부분 의문을 품게된다. 왜 하느님께서는 선악과를 만드셨는가? 안 만드셨으면 죄도 짓지 않고 좋았을텐데, 사람이 선악과를 따 먹을 줄을 하느님께서 혹시 모르신것이 아닌가?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하느님은 인간을 시험하여 약점을 잡어 우리를 곤란하게 만들게 하실려는 목적으로 선악과를 만드신것이 아니고, 우리를 사랑하고 보호하시기 위해 선악과를 만드셨는데 이것은 주님이 주신 사랑의 축복인 것이다. 하느님은 다른 동물들과 달리, 인간을 사랑으로 내시고 영혼 육신을 주시어, 하느님과 사귀고, 사랑의 언어를 나눌수 있는 인격체로 창조 하셨다. 인격체의 중요한 가치는 자신의 자유의지로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으며 그것에 책임과 의무를 지니는데 있는 것이다. 그런데 피조물인 인간이 그 자유의지를 잘못 사용할까봐 그 기준으로 선악과를 만드신 것이다. 인간세상에는 십계명도 있고, 수 많은 법이 존재한다. 단, 그와 달리 선악과는 사랑의 법인 것이다. 금지된 열매는 하느님의 금지의 말씀을 상기시켜, 이 세상 모든 것을 하느님이 창조하셨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현존해 계심을 느끼게 한다. 즉 금지된 나무 열매는 모든 것을 주신 분을 깨닫게 하는 상징적인 것이고, 모든 것을 소유하려는 인간의 욕구를 금지시키는 것이다. 우리 인간의 한계를 알려 주시는 것이다. 선악과를 따 먹을면 반드시 죽게 될것이다라고 미리 인간에게 말씀하신것은 인간이 따 먹을 줄 아시고 경고를 하신 것이다. 자유의지를 주시만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죽음이라고 알려 주신 것이다. 금지된 선악과를 따 먹지 않고 하느님의 말씀을 지키면 죽음이 없는 영원한 생명의 길이고 아니면 인간 중심의 죄악의 길이라는 것을 말씀 하신 것이다. 만약 선악과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인간은 모든 것을 다 소유하고 부족함이 없으니 하느님을 찾을 수 있었을까부족한 인간 중심의 사고로 죄 속에서 방황하며 하느님과 단절되고 영적인 생명 없는 죽음의 세상이 되었을 것이다. 죄란 하느님의 금지를 어기고 하느님처럼 되어 모든 것을 통치하려는 욕망이다. 인간에게 보시니 좋았던 모든 창조물을 주신 하느님이신데 , 암흑 속의 등대같은 선악과를 자유의지로 따뤄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모든 것을 주었지만 단 하나 금지된 것, 이것으로 인간은 하느님을 찾게되고 의존하는 삶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인간을 완전히 사랑하시고, 그 자유의지를 잘못 사용하여 망가질까봐 사랑의 걱정을 하시는 하느님을 인간은 악마의 꾐에 빠져 하느님을 의심하고 불신하여 하느님 처럼 되고자 한다. 스스로 삶의 근원이 되어 하느님의 금지를 어기고 그 분과의 관계를 절단 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 인간의 죄인 것이다. 인간은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 있을 때 비로소 완전한 인간이 되는데, 하느님처럼 되고자 하는 교만으로 결국은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오늘날 사람들은 하느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매일 선악과를 따먹으면서 하느님의 사랑과 선택, 결정하심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 하느님의 말씀은 먼 세상의 이야기 이고 자신의 생각을 따라 하느님을 믿고 취사선택하는 우를 범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돌아본다. 주님, 금지된 선악과를 지키고 살어가는 신앙인이 될 수 있게 성령의 은총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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