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람들이 맺은 열매들을 식별하는 기준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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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병민 | 작성일2014-05-24 | 조회수1,533 | 추천수2 |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마태 7,16) 여기서 식별의 기준은 열매들이다. 예수님은 거짓예언자들이 나타내 보이는 외관에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그들은 자신의 실상과 달리 스스로를 선한 사람으로 나타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을 사람들을 가르치기 위한 변장 속에 숨겨진 그들의 본래 행실과 가르침을 통해 드러나는 행위들을 살펴야 한다. 나쁜 나무(사람)는 나쁜 열매(나쁜 가르침)을 맺는다. 바오로 사도가 언급하는 육의 열매(행실)과 성령의 열매(행실)을 살펴보면(갈라 5,19-24) 거짓 에언자들에게서 발견될 열매들을 볼 수 있다. 즉 그들이 보이는 모습 뒤에는 "불륜,더러움,방탕, 우상숭배, 마술,적개심,분쟁,시기,격분,이기심,분열,분파,질투,만취,흥청대는 술판,그 밖에 이와 비슷한 것들(갈라 5,19-21)이 나타날 것이다. 이런 열매들은 하느님으로부터 올 수가 없다. 반면에 선한 스승들은 그들의 가르침을 통해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할 것이다. "사랑, 기쁨, 평화,인내,호의 선의,성실,온유,절제 (갈라 5,22-23)의 선한 열매는 오직 악한 자가 선한 자로 변화될 때에 맺을 수 있다. 선한 영을 식별하기 위해 예수님이 제시한 기준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마태 12,50)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이들은 하느님으로부터 났으며 하느님의 성령을 따른다(로마8,14) 예수를 맞아들이는 영적 식별은 겸손과 단순성, 어린이처럼 작은자가 되는 것과 지신의 교만에 의한 이기적 걱정거리들을 벗어버리며 하느님께 자신을 신뢰로 내어 맡기는 자세를 요청한다. **영성신학 "식별의 기준들"에서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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