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집회서 쓰기를 4개월이나 소요했답니다.
주어진 삶을 엮어 나가며 자판으로 성경쓰기를 하면서
때론 머리와 가슴으로 따로 따로 말씀 접하는 것이 아닌가
많은 회의를 느끼기도 하지만,
그래도 한 구절 한 구절 제 마음 속에 자리하는 것도 있기에
감사한 마음도 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