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유다에 관한 질문입니다 연속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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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희순 | 작성일2014-06-13 | 조회수978 | 추천수0 |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적어 봅니다...
미사 경문에 있고, 미사 드릴 때마다 가슴을 치며 고백하는 부분이 있는데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많은 죄를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입니다.
이는 지금 이 순간 살아 움직이고 있는 내가 생각과 말과 행위로 많은 죄를 짓고,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는 이유는 제 안에 습으로 있을 조상들의 죄와 부모로부터 받아서 익힌 죄의 습들 탓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나의 탓이 제일로 크다고 고백하며, 가슴을 세 번 (완전한 숫자 3 을 상징함)치며 통회하고 나의 조상, 나의 부모, 그리고 당사자인 나, 모두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달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용서를 청하는 기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모 마리아, 모든 천사, 성인, 형제들께 빌어 달라고 하는 것은... 사도신경에 "성인들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라는 부분과 상통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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