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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부]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는 ‘여호야다의 아들 즈카르야’ 일까?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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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복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4-07-18 조회수6,499 추천수4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박윤식님 질문>



그리하여 의인 아벨의 피부터,

너희가 성소와 제단 사이에서 살해한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의 피에 이르기까지,

땅에 쏟아진 무죄한 피의 값이 모두 너희에게 돌아갈 것이다.(마태 23,35)’

 

이 내용은 예수님이 수난을 당하시기 전,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을 심히 꾸짖는 내용의 일부이다.

예수님이 직접 하신 말씀이다.

비록 복음사가가 옮겼지만 내용상 틀린 것으로

여러 주석, 해설서 등에서 언급한다. 그 틀린 핵심 내용이다.

 

내용 : 성소와 제단 사이에서 살해한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의 피

틀린 내용 :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가 아닌 사제 여호야다의 아들 즈카르야

근거 : 2역대 24,20-22의 나오는 사제가 가장 근접함.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성소와 제단 사이에서 살해당한 사실이 없음.

            따라서 이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누구를 가리키는지 분명하지 않음.


참조 문헌과 소개된 내용 요약

 1]주석 성경 :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가 누구를 가리키는지 분명하지 않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2역대 24,20-22에 나오는 사제 여호야다의 아들 즈카르야이다.


 2]200주년 신약성서 주해(분도 출판사) : 살해된 즈카르야는 사제 여호야다의 아들이었지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는 아니었다. ‘베레크야는 기원 전 520 ~ 515년경 활약한

    즈카르야의 아버지였다따라서 마태오 23,35에서는 두 즈카르야를 혼돈했음이 분명하다.


 3]교부들의 성경 주해: 즈카르야 예언자의 아버지 이름이 베레크야였다고 해도,    그가 여기서 말하는 즈카르야일 수는 없다.

   즈카르야 예언자는 성소와 제단 사이에서 살해되었다는 기록이 없을 뿐 아니라,

   즈카르야 예언자 시대 바로 직전에 성전이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4]여정(생활 성서) :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는 이스라엘이 바빌론 유배지에서 귀환한 후 예루살렘 성전

   재건 사업을 위해 활약했던 인물이고 그가 살해되었다는 내용은 성경 어디에도 없다.

   이런 근거로 여기서 등장하는 즈카르야는 베레크야의 아들이 아닌

   여호야다 사제의 아들(2역대 24,20-25)이다.   

   따라서 학자들은 마태오 복음 사가가 이 두 즈카르야를 혼돈하여 사용하였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이상의 여러 참조 문헌 내용으로 볼 경우, ‘성경의 내용에 일부 오류가 있는 것으로 간주할 수가 있다고 여겨진다. 그렇지만 정확한 것은 알 수가 없다. 허지만 여러 문헌들은 이 성경 내용에 오류가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따라서 성경만을 보는 신자들을 고려해서

이 내용을 성경 본문의 하단부주석으로 명기를 해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어 질문을 드린 겁니다.

이렇게 할 경우, 그에 관한 기록을 참조하여 혼란 초래가 반감되어 질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여러 사안을 고려, 제가 아래 # 7917에서 드린 질문은 마태오 복음 내용에서,

- 복음사가의 기록 오류,

- 현재로서는 기록 오류는 불분명 함,

- 성경 내용이 맞음 등의 여러 의견이 계실 것 같아,

  일반적으로 어느 쪽에 무게를 두는 것인지 궁금해서 질문을 드린 것입니다.

좋은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




<제 글 시작>



박윤식님께서 제시하신 자료들의 주장을 살펴보면,


예수님께서 마태23,35에 언급하신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는 다른 성경(즈카르야서)에 나와 있는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가 아닌 것이 확실하기에, 그중 가장 근접한 사제 여호야다의 아들 즈카르야를 마태오 복음사가가 혼돈하여 사용했을거라는 추정이었습니다.


제가 조사한 바로는,

예수님께서 마태 23,35에서 언급하신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는 구약(즈카르야서)에 등장하는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와 동일인이 아니라는 점은 박윤식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동일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하신 사제 여호야다의 아들 즈카르야와도 동일인이 아니라는 결론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여러 주해를 통해 나타난 권위있는 분들의 '추정'이 무작정 '정설'처럼 받아들여져서    마치 성경이 틀린 것 (복음사가가 혼돈하여 쓴 것)처럼 인식되면 안될것 같기에, 저의 의견도 올리고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듣고자 함입니다.


답변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올리겠습니다.


[1]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여호야다의 아들 즈카르야일까?

[2] 예수님이 언급하신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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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여호야다의 아들 즈카르야일까?



그 두 사람이 동일인이라면 성경에 나와 있는 모든 것이 일치해야 할 것이나, 저는 일치하지 않는 점들을 확인하였고 그에 따른 자료들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두 사람의 죽음에 관련된 성경구절을 올려 봅니다.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

마태 23,35

사제 여호야다의 아들 즈카르야

역대하 24,21

그리하여 의인 아벨의 피부터, 너희가 성소와 제단 사이에서 살해한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의 피에 이르기까지, 땅에 쏟아진 무죄한 피의 값이 모두 너희에게 돌아갈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거슬러 음모를 꾸미고, 임금의 명령에 따라 주님의 집 뜰에서 그에게 돌을 던져 죽였다.




죽임을 당한 모습을 묘사한 두 말씀을 자세히 살펴보면, 두 사람이 동일인이라기에는 서로 다른 점 두 가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 다른점 1 : 죽임을 당한 방식이 다릅니다.


-사제 여호야다의 아들 즈카르야는 요아스왕의 명령으로 돌을 던져 죽임(석형)’을 당한 것으로 나와 있고,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는 그냥 살해당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 다른점 2 : 죽임을 당한 장소가 다릅니다.


-사제 여호야다의 아들 즈카르야주님의 집 뜰에서 죽은 것으로 나와 있고,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성소와 제단 사이에서 죽은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





1. 죽임을 당한 방식이 다르다는 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성경에서 '죽임을 당한 방식'을 나타낸 단어를 살펴보면,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

(마태 23,35)

여호야다의 아들 즈카르야

(역대하 24,21)

너희가 ....‘살해한

그에게 돌을 던져 죽였다.’

()


occidistis


()


lapidaverunt

slew

g5407   

φονε?ω

phoneu?



()


stoned

h7275   

?????

ragam

stones

h68   

?????

'eben


()


* occidistis : kill, murder, slaughter, slay;

* lapidaverunt : throw stones at; stone; [lapidat => it rains stones];




성경에서는 일반적인 죽임(살해)’은 여러 가지 단어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돌을 던져 죽임(석형)’은 고유명사로서, 단 한가지만을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 일반적인 죽임(살해)을 묘사한 단어


-살해한 (마태23,35) : murdered / g5407 / φονε?ω / phoneu?

-죽어간 (루카11,51) : died / g622 / ?π?λλυμι / apollymi

-그 밖에도 여러 가지가 있으나, 위의 두 가지만 올립니다.




* 성경에서 돌을 던져 죽임(석형)’을 묘사한 단어를 찾아 보았습니다.


 (※ 단어의 고유번호를 누르시면 단어의 정보를 알 수 있음)


히브리어

stoned

h7275   

?????

ragam

stones

h68   

?????

'eben

그리스어

stoned

 

g3036   

λιθοβολ?ω

lithobole?

라틴어

lapidat (조금씩 어미가 달라짐)


*라틴어 사전 : http://www.archives.nd.edu/cgi-bin/words.exe?lapidat




마태오복음에 나오는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는 살해당하였고, 역대기하에 나오는 여호야다의 아들은 돌에 맞아 죽었다는 기록을 보아, 그 두 사람의 죽음의 방식이 확실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에 돌을 던져 죽였다는 것은 사형을 의미합니다. (석형) )




-----------------






♣ 2. 죽임을 당한 ‘장소’가 다르다는 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그 두 사람이 '죽은 장소'를 나타낸 단어를 살펴보면,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

마태 23,35

여호야다의 아들 즈카르야

역대하 24,21

성소와 제단 사이에서

주님의 집 뜰에서

()

between the sanctuary and the altar

in the court of the LORD'S temple

()

inter templum et altare

in atrio domus Domini

between

g3342   

μεταξ?

metaxy

 

the temple

g3485   

να?ς

naos

 

and

 

g2532   

κα?

kai

 

the altar.

g2379   

θυσιαστ?ριον

thysiast?rion

()

 

in the court

h2691   

?????

chatser

 

of the house

h1004   

??????

bayith

 

of the LORD.

h3068   

???????

Y?hovah

()



⇒ '성소(temple  g3485  ) 와 제단(altar  g2379 ) 사이'라는 공간은  '주님의 집 뜰'과는 다른 장소 입니다.

 



* '성소'와 '제단'은 성경에 무수히 나오는 고유명사이고,  ‘주님의 집 뜰은 구약에서 5번이나 언급된 고유명사입니다.





※ 총 5절에서 "주님의 집 뜰"이(가) 검색되었습니다
1 구약성경 역대기상 28:12 그 밖에 마음에 떠오른 모든 것의 모형도 주었다. 그 모형은 주님의 과 둘레의 모든 방, 하느님의 창고와 성물 창고에 관한 것이었다.
2 구약성경 역대기하 23:5 다른 삼분의 일은 왕궁을, 나머지 삼분의 일은 ‘초석 대문’을 지키십시오. 그리고 다른 모든 백성은 주님의 에 모이십시오.
3 구약성경 역대기하 24:21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거슬러 음모를 꾸미고, 임금의 명령에 따라 주님의 에서 그에게 돌을 던져 죽였다.
4 구약성경 역대기하 29:16 사제들은 주님의 을 정화하려고 그 안으로 들어갔다. 그들이 주님의 성전 안에서 부정한 것을 발견하는 대로 모두 주님의 로 끌어내면, 레위인들이 그것들을 가져다가 ‘키드론 골짜기’에 내다 버렸다.
5 구약성경 예레미야서 26:2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주님의 에 서서, 주님의 에 예배하러 오는 유다의 모든 성읍 주민들에게, 내가 너더러 그들에게 전하라고 명령한 모든 말을 한마디도 빼놓지 말고 전하여라.
총 5 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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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가 죽은 ‘성소와 제단 사이’와 여호야다의 아들 즈카르야가 죽은 ‘주님의 집 뜰’은 동일한 장소일지 시각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 성소와 제단의 구조





* 이스라엘 성전 구조




두 장소의 차이를 성경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 역대하 23,18 을 보면,

 사제들이 주님께 번제물을 바치는 곳. , ‘성소와 제단이 있는 곳을 주님의 집이라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8 여호야다는 주님의 집 관리를 레위인 사제들의 손에 맡겼다. 이 레위인 사제들에게 다윗은 모세의 법에 쓰인 대로 주님의 집에서 임무를 맡아 주님께 번제물을 바치고, 또 자기 지시에 따라 기뻐 노래하며 그 일을 하게 하였던 것이다.





* 예레미야 26,2-6을 보면,

사제들과 레위인들 말고는 들어갈 수 없는 거룩한 주님의 집과 모든 백성들이 모일 수 있는 주님의 집 뜰이 어떻게 다른 장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의 성전 설교 

 

2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주님의 집 뜰에 서서, 주님의 집에 예배하러 오는 유다의 모든 성읍 주민들에게, 내가 너더러 그들에게 전하라고 명령한 모든 말을 한마디도 빼놓지 말고 전하여라

 

5 다른 삼분의 일은 왕궁을, 나머지 삼분의 일은 초석 대문을 지키십시오. 그리고 다른 모든 백성은 주님의 집 뜰에 모이십시오

 

6 사제들과 그들을 시중드는 레위인들 말고는 아무도 주님의 집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들은 거룩하기 때문에 들어갈 수 있지만, 다른 모든 백성은 주님의 명령을 따라야 합니다.




이로 보아, 성소와 제단이 있는 공간. 성소와 제단 사이라는 공간은 주님의 집 뜰과는 확실히 다른 장소임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마태 23,35에서 ‘너희가 ...살해한이라고만 나온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가

과연 성소와 제단사이에서

'여호야다의 아들 즈카르야'처럼 돌에 맞아 죽을 수있었을까?





* 답을 성경에서 찾아보자면,

당시 죄인에게 돌을 던져 죽일 때에는 끌어내어돌을 던졌다고 합니다.



- 탈출기 21,14 그러나 악의로 흉계를 꾸며 이웃을 죽였을 경우에는, 그가 내 제단을 붙잡았더라도 끌어내어 사형에 처해야 한다.


- 민수기 15,35 그때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그 사람은 사형을 받아야 한다. 온 공동체가 진영 밖에서 그에게 돌을 던져야 한다.”


- 신명기 17,5 너희는 그 악한 짓을 저지른 남자나 여자를 성문으로 끌어내어, 돌을 던져 죽여야 한다.


- 신명기 22,24 너희는 두 사람을 다 그 성읍의 성문으로 끌어내어, 그들에게 돌을 던져 죽여야 한다. 그 처녀는 성읍 안에 있으면서도 고함을 지르지 않았기 때문이고, 그 남자는 이웃의 아내를 욕보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너희는 너희 가운데에서 악을 치워 버려야 한다

 

- 열왕기상 21,10 무뢰배 둘을 그 맞은편에 앉혀 나봇이 하느님과 왕을 욕하였다고 고발하게 하여라. 그리고는 그를 밖으로 끌어내어 돌로 쳐서 죽여라."


- 사도행전 7,58 그를 성 밖으로 몰아내고서는 그에게 돌을 던졌다. 그 증인들은 겉옷을 벗어 사울이라는 젊은이의 발 앞에 두었다.




사형을 처할 때 밖으로 끌어내는 이유는,

신성한 곳을 더럽히지 않으려는 의도도 있겠지만 돌을 던져 죽일때   거룩한 기물들이 파손될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만약에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에게 '돌을 던져 죽였다면' 반드시 '성소와 제단 사이'에서 죽이지 않고, 그 장소로부터 끌어내서 돌을 던졌을 것입니다.

우문이지만,  레위인과 사제들만 허용된 신성한 그 장소에 죄인에게 던질 돌은 있었을까요?


이런 여러 정황으로 보아, 마태복음에서 나오는, '살해당한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가 '여호야다의 아들 즈카르야'처럼 '돌에 맞아 죽었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약성경에서도, ‘죽이는 것(살해)’돌을 던져 죽이는 것을 구분지어 나와 있었습니다

 

* 마태오 21,35 그런데 소작인들은 그들을 붙잡아 하나는 매질하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을 던져 죽이기까지 하였다.


(라틴어 성경)

35 Et agricolae, apprehensis servis eius, alium ceciderunt, alium occiderunt, alium vero lapidaverunt.


-죽이다 : occiderunt

-돌을 던져 죽이다 : lapidaverunt

<출처: http://www.cbck.or.kr/page/bible_content.asp?p_code=k6100&LGB1=A&LGB5=E&LGB6=F&GS=S&Bible=47&Jang=21&x=15&y=10 >


(그리스어)

-죽이다 : killed / g615 / ?ποκτε?νω / apoktein?

-돌을 던져 죽이다 : stoned / g3036 / λιθοβολ?ω / lithobole?

<출처: http://www.blueletterbible.org/Bible.cfm?t=KJV&x=-311&y=-2279&b=Mat&c=21&v=1#s=t_conc_950035 >



---------



*루카 13,3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예언자들을 죽이고 자기에게 파견된 이들에게 돌을 던져 죽이기까지 하는 너! 암탉이 제 병아리들을 날개 밑으로 모으듯, 내가 몇 번이나 너의 자녀들을 모으려고 하였던가? 그러나 너희는 마다하였다.


(라틴어 성경)

34 Ierusalem, Ierusalem, quae occidis prophetas et lapidas eos, qui missi sunt ad te, quotiens volui congregare filios tuos, quemadmodum avis nidum suum sub pinnis, et noluistis.


-죽이고 : occidis

-돌을 던져 죽이기까지 : lapidas

출처: http://www.cbck.or.kr/page/bible_content.asp?p_code=k6100&LGB1=A&LGB5=E&LGB6=F&GS=S&Bible=49&Jang=11&x=19&y=11


(그리스어)

-죽이다 : killest / g615 / ?ποκτε?νω / apoktein?

-돌을 던져 죽이다 : stonest / g3036 / λιθοβολ?ω lithobole?

<출처: http://www.blueletterbible.org/Bible.cfm?t=KJV&x=-311&y=-2279&b=Luk&c=13&v=1#s=t_conc_986034>





⇒ 신약성경을 통해서도, ‘죽이다(살해)’ 돌을 던져 죽이다를 구분하여 쓴 것을 확인함으로서

그 두 사람의 죽음은 서로 다른 죽음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 글의 [1] 에 대한 결론으로,

마태23,35에서 예수님께서 언급하신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와

역대기하 24,21에 언급된 '여호야다의 아들 즈카르야'는 ( 성경을 통해 확인했듯이)

 그 두 즈카르야는 성전 언저리에서 타의에 의해 억울한 피를 흘리고 죽었다는 공통점 외에는

죽어간 방식과 죽은 장소가   일치되지 않으므로 그 두 사람이 동일인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2부 예수님이 언급하신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는 누구인가?” 를 조만간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의견이 다른 분들의 의견개진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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