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신부님께서 말씀하시는 주님께로 부터의 영감에 대해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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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沿亀慎 | 작성일2014-08-18 | 조회수1,144 | 추천수0 |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임 신부님께서 미사중 강론시 뿐만 아니라, 사목에 관한 내용 등을 포함해 여러 공적 사적 자리에서 「이것은 주님께로 부터 받은 영감」임을 강조하시면서 말씀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처음에는 신부님 말씀이니 조금 갸웃거리면서도 '아, 그렇구나' 하면서 경청하려고 했지만, 언급하시는 횟 수가 빈번해지고, 말씀하신 내용에 일관성이 없는 경우도 종종 있어, 이제는 교우들 사이에서도 혼란스럽다거나 거부감이 든다는 의견을 흔히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내맡김의 영성」을 강조하시면서, 신자들에게 신앙에 대한 온전한 의탁을 어떻게 해석하고 실천할지를 교육하신다기 보다, 당신께서는 전부 내맡기셨기 때문에 주님께서 하나 하나 전부 영감을 주신다는 표현을 강조하시는 경향이 있어, 당신께서 하시는 말씀이나 행동들은 당신 개인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마치 모두 주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비춰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신부님의 말씀이나 행동을 신자로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몇 십년을 신자로 생활해 왔습니다만, 솔직히 신부님의 이런 말씀과 행동들은 조금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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