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하느님이 아브람에게 말씀하신 때와 ‘고향’은?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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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14-09-20 | 조회수1,684 | 추천수0 |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믿음의 성조 아브람이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는 내용에 관련됩니다.
‘테라의 족보는 이러하다. 테라는 아브람과 나호르와 하란을 낳고, 하란은 롯을 낳았다. 그러나 하란은 본고장인 칼데아의 우르에서 자기 아버지 테라보다 먼저 죽었다. 아브람과 나호르가 아내를 맞아들였는데, 아브람의 아내 이름은 사라이이고 나호르의 아내 이름은 밀카였다. 밀카는 하란의 딸로서 이스카와 동기간이었다. 사라이는 임신하지 못하는 몸이어서 자식이 없었다. 테라는 아들 아브람과, 아들 하란에게서 난 손자 롯과, 아들 아브람의 아내인 며느리 사라이를 데리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칼데아의 우르를 떠났다. 그러나 그들은 하란에 이르러 그곳에 자리 잡고 살았다. 테라는 이백오 년을 살고 하란에서 죽었다.(창세 11,27-32)’
이와 관련 직접적인 부르심을 받는 내용입니다.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네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 나는 너를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내리며, 너의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그리하여 너는 복이 될 것이다. 너에게 축복하는 이들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리겠다. 세상의 모든 종족들이 너를 통하여 복을 받을 것이다.” 아브람은 주님께서 이르신 대로 길을 떠났다. 롯도 그와 함께 떠났다.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 그의 나이는 일흔다섯 살이었다.(창세 12,1-4)’
이 내용과 관련 몇 가지 의문이 듭니다.
1. 창세기 11장의 끝은 아브람의 아버지 테라가 아들 며느리 등을 데리고 '칼데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으로 향합니다. ‘테라’도 하느님의 부르심을 직접 받았을까요? 2. 창세기 12장에서 아브람에게 하느님이 말씀하십니다. ‘네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라고요. 이 경우 ‘네 고향’은 ‘우르’ 지역인가요? ‘하란’지역인가요? 3. 이상의 질문과 성경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하느님이 아브람에게 ‘우르’에 있을 때, ‘떠나라.’라고 말씀하셨고, 이에 따라 아브람의 아버지 ‘테라’와 여럿이 ‘가나안’으로 가면서 ‘하란’에 머문 게 아닐까 여겨집니다. 따라서 11장 31절은 아브람의 이야기를 듣고, 아버지 테라가 같이 동행한 걸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이 추측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참으로 여러 가지로 해석이 되는 사항인지라 질문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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