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질문) 구약성경 일부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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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두호 | 작성일2014-11-10 | 조회수3,039 | 추천수0 | 반대(0) |
(십자성호를 그으며) (질문) 구약성경 일부 내용 사무엘기 상권 16장
21 그리하여 다윗은 사울에게 와서 그를 시중들게 되었는데, 사울은 다윗을 몹시 사랑하여 그를 자기 무기병으로 삼았다. 22 그리고 이사이에게 사람을 보내어 일렀다. “다윗이 내 눈에 드니, 내 앞에서 시중들게 하여라.” 23 하느님께서 보내신 영이 사울에게 내릴 때마다, 다윗은 비파를 손에 들고 탔다. 그러면 악령이 물러가고, 사울은 회복되어 편안해졌다.
그런데 사무엘기 상권 제17장 에는 32 다윗은 사울에게, “아무도 저자 때문에 상심해서는 안 됩니다. 임금님의 종인 제가 나가서 저 필리스티아 사람과 싸우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3 그러자 사울은 다윗을 말렸다. “너는 저 필리스티아 사람에게 마주 나가 싸우지 못한단다. 저자는 어렸을 때부터 전사였지만, 너는 아직도 소년이 아니냐?”
38 사울은 자기 군복을 다윗에게 입힌 다음, 머리에는 청동 투구를 씌워 주고 몸에는 갑옷을 입혔다. 39 그리고 자기 칼을 다윗의 군복에 채워 주었다. 그러나 다윗은 이런 무장을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제대로 걷지도 못하였다. 그래서 다윗은 사울에게, “제가 이런 무장을 해 본 적이 없어서, 이대로는 나설 수가 없습니다.” 하고는 그것들을 벗어 버렸다.
55 사울은 다윗이 그 필리스티아 사람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을 보고 군대의 장수 아브네르에게, “아브네르, 저 젊은이는 누구의 아들이오?” 하고 물었다. 아브네르가 “임금님, 임금님의 목숨을 두고 말씀드립니다만, 저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56 임금은 다시 아브네르에게, “저 청년이 누구의 아들인지 직접 알아보시오.” 하고 명령하였다. 57 다윗이 그 필리스티아 사람을 죽이고 돌아오자, 아브네르가 그를 사울 앞에 데려갔다. 그의 손에는 필리스티아 사람의 머리가 들려 있었다. 58 사울이 그에게 “젊은이, 자네는 누구의 아들인가?” 하고 묻자, 다윗이 “저는 베들레헴 사람, 임금님의 종 이사이의 아들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결론으로 사무엘기 상권 16장에는 사울 임금이 다윗을 몹시 사랑하고 그 아버지에게 “다윗이 내 눈에 드니, 내 앞에서 시중들게 하여라.” 해 놓고 사무엘기 상권 제17장 에는
골리앗과 싸우러 나가는 다윗에게 서울 임금이 손수 사울 임금 자신의 청동투구, 갑옷, 칼까지 주고 (다윗이 무장을 해 본 적이 없다고 벗어 버렸지만) “저 절은이는 누구의 아들이오?” “젊은이 자네는 누구의 아들인가?” 사울 임금이 갑자기 치매에라도 걸렸다 하더라도 다윗은 “저는 당신의 무기병이고 비파를 타 주는 다윗이 아닙니까?” "조금 전에 당신이 직접 저에게 갑옷을 입혀주고, 무기까지 주고 나서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요?" 이렇게 따지지 않고 “저는 베들레헴 사람, 임금님의 종 이사이의 아들입니다.” 하고 마치 모르는 사람들끼리 대화를 하는 모습입니다.
한 마디로 앞 뒤가 전혀 맞지 않는데 왜 이런 내용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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