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식사전기도중 "음식에 강복"하는 이유와 관련된 성경구절???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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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삼용 | 작성일2014-12-26 | 조회수3,624 | 추천수0 |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지난 2014-4-01 <천주교 묻고 답하기> 글번호 10308로 “식사전기도문”에서 “왜 음식에 강복을 청하는가?” 질문을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금일 아래 성경구절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관련 주석을 보면 명확하지는 않다고 하는데, 혹시 3~5절이 성경적 근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곧 우리가 음식을 먹기 전후 기도하는 이유는, “하느님께서 좋은 것으로 창조해서 우리에게 내려주신 음식들을 ‘거룩하게 하고’, 그리고 ‘감사히 받아먹도록’ 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 확인하고 싶습니다. “식사도 성사다”라는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요셉 수도원 원장 신부님의 글 내용이 기억납니다.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서간 제4장 (거짓 교사들에 관한 경고) 1 성령께서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마지막 때에 어떤 이들은 사람을 속이는 영들과 마귀들의 가르침에 정신이 팔려 믿음을 저버릴 것입니다. 2 양심이 마비된 거짓말쟁이들의 위선 때문입니다. 3 그들은 혼인을 금지하고, 또 믿어서 진리를 알게 된 이들이 감사히 받아 먹도록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어떤 음식들을 끊으라고 요구합니다. 4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것은 다 좋은 것으로, 감사히 받기만 하면 거부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5 사실 그것들은 하느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집니다.
*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주석서 : (5절) 여기에서 “하느님의 말씀과 기도”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가리키며 둘 사이의 관계가 어떤 것인지 분명하지 않아 여러 가지로 해석된다. 그 가운데에서 식사 앞뒤로 바치는 기도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판단된다. 이 식사 기도에는 성경 말씀도 들어있다(시편 24,1과 1코린 10,26도 참조).
** 분도출판사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서 : (4절)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것은 다 좋은 것”이라(1코린 10,26 참조) 한 것은 하느님이 친히 창세 1장에서 하신 말씀을 따른 것이다. (5절) 기도하기 전에는 피조물이 거룩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라, 기도하는 사람은 하느님의 조물을 거룩한 것으로 인정하고 사용한다는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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