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베드로1서3,19 "감옥에 있는 영들에게도 가시어" | 카테고리 | 성경 | ||
---|---|---|---|---|
이전글 | 성공회에서 여성사제에게 세례를 받은 경우 인정 여부 | |||
다음글 | Re:대천사의 축일 | |||
작성자이삼용 | 작성일2015-03-02 | 조회수1,769 | 추천수0 |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베드로1서 3,19 (본문) 그리하여 감옥에 있는 영들에게도 가시어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주석서) * “감옥에 있는 영들”은 두 가지로 이해할 수 있다. 첫째, 유다교 전통에서 질이 가장 나쁜 죄인으로 간주되는, 노아 시대 사람들의 영혼이다. 둘째, 사람들의 죄에 대하여 책임이 있다고 여겨지던 타락한 천사들이다. ** “말씀을 선포하다”에 해당하는 그리스 말은 그리스도교 설교를 일컫는 전문 용어로, 가끔 “복음을 전하다” (4,6 참조)라는 동사와 병행하여 쓰이기도 한다. 많은 교부들은 이 구절을 구원에 대한 보편적 부르심을 표현하는 것으로 알아듣는다. 사도신경에서도 되풀이 되듯이, 신약 성경의 다른 본문들은(사도 2,31; 로마 10,7; 에페 4,8-10)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이 머무르는 곳으로 내려가셨다고만 언급한다. 이 구절에서만 유일하게, 그리스도께서 “영들에게” 가시어 직접 무슨 일을 하셨다고 말한다. 어떤 학자들은 그리스도의 이 행동을 지옥의 권세를 지닌 존재들 곧 악마들에 대한 승리의 선포로 이해하기도 한다(22절; 에페 1,20.21 참조).
질문입니다. 마태오 27,51~52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숨을 거두시자, 성전 휘장이 찢어지고, 땅이 흔들리고 바위들이 갈라지고 ~~ 무덤이 열리고 “잠자던 많은 성도들의 몸”이이 되살아났다고 나오고, 해당 주석서 중 “성도들”은 하느님의 백성, 그 가운데서도 특히 신심이 깊은 특정 부류의 사람들로서 예수님 이전에 죽은 이들을 가리킨다. “몸”은 영혼과 구분되는 육신이 아니라 그 사람 전체를 가리킨다 라고 나와 있는데,
베드로1서 3,19와 마태오 27,52가 어떤 연관성이 있나요 ? 보통 위에서 인용한 마태오 구절이 “비그리스도인의 구원”과 연관되어 있다고 하는데 ~~~ 베드로1서 3,19도 동일한 연관성이 있나 해서요 ~~~! 베드로1서는 “악마들에 대한 승리의 선포”라고 ~~ 마태오복음서는 “신심이 깊은 특정 부류의 사람들로서 예수님 이전에 죽은 이들”의 구원을 말하는 것같기에 서로 다른 이야기인지, 아니면 동일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 궁굼해서 질문을 드리는 것입니다. |
||||
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