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악마와 이스카리옷 유다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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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15-03-31 | 조회수2,204 | 추천수0 |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요한 13,2 : "만찬 때의 일이다. 악마가 이미 시몬 이스카리옷의 아들 유다의 마음속에 예수님을 팔아넘길 생각을 불어넣었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서 536쪽 각주 9번 발췌 회식에 참여한 제자 가운데 배신자도 함께 있었다는 이해하기 어려운 사실을 말하고자 하는 저자의 설명이다. 예수가 제자들에게 지극한 사랑을 보여주는 가운데 악마도 활동하고 있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악마가 유다를 자신의 도구로 삼았다는 것이다(6,70; 8,44; 13,27 참조)
요한 12,27 : "유다가 빵을 받자 사탄이 그에게 들어갔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유다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하려는 일을 어서 하여라.' "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서 539쪽 각주 47번 발췌 완전히 사탄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는 것을 뜻한다(6,70; 루카 22,3 참조). 따라서 유다가 예수로부터 받은 '빵조각'은 유다를 완전히 지배하게 되는 사탄에 대한 일종의 신호다. 어떤 마술적 수단은 아니다.
각주 48번 발췌 사탄의 도구가 된 유다의 악의를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재촉함으로써 예수의 우월권 또는 주도권이 역설적으로 강조되고 아버지 하느님의 뜻에 따라 기꺼이 십자가의 길을 향하는 예수의 모습도 시사된다 (10,18; 14,30 참조).
주석성경 408쪽 각주 23번 이로써 요한은 다시 한 번 수난의 주도권을 쥐신 분이 예수님 자신이심을 강조한다(10,18과 각주: 12,27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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