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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체 조배] 카테고리 |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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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15-04-04 조회수1,838 추천수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체조배

 

[성체 조배]

영성체 후 기도가 끝난 다음 임시로 만든 감실로 성체를 옮기고, 다음 날 주님 수난 예식이 있을 때까지 성체 조배를 계속한다. 성체를 모셔 두는 장소는 기도와 묵상의 분위기가 이루어지도록 마련하되, 지나치게 화려한 장식은 하지 않는다.

 

성체는 감실이나 성합에 모시고 문을 잠가야 하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성체를 성광에 모시어 내보이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금요일 오후에 숨을 거두셨기 때문에 이 감실은 ‘무덤’이 될 수 없으므로 ‘무덤’이라는 표현도 해서는 안 된다.

 

수난 감실은 ‘주님의 묻히심’을 드러내려는 것이 아니라, 성금요일의 성체 분배와 병자들을 위하여 성체를 모셔 두고,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란 말이냐?”(마태 26,40)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주님 앞에 머물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교우들은 주님 만찬 저녁 미사 다음에 성대하게 모셔진 성체 앞에서 밤 동안 적당한 시간에 조배하며, 자정이 지나면 외적인 장식 없이 조배한다. 주님 수난의 날이 이미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 ‘성체 조배’의 자료는 여기에 제시한 자료 말고도 주교회의 전례위원회의 감수를 받아 발간한 ‘성시간의 길잡이’ 『성시간』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 참고용>
순 서

지향
- 우리 공동체 안에 성체의 형상 아래 현존하시는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그리스도와 하나 되고 자신 안에 주님을 모시며 일치를 이루도록 한다.
- 수난하시는 그리스도의 거룩한 마음을 깨달음으로써,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과 자비를 깨닫고 감사하며, 그 사랑을 세상에 증언할 수 있는 은혜를 청한다.
- 고통 받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주님 안에 한 형제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며 고통을 나누어 일치할 수 있는 은혜를 구한다.
- 주님께서 주신 선물인 굳은 신앙으로 그리스도를 따르면서 겪게 될 여러 고통을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기도한다.

~~~~~~~~~~~~~~~~~이하 생략~~~~~~~~~~~

 

오늘의미사 순서에서 일부 발췌~~~~ 참고하세요.

 

부활 축하드립니다.   할렐루야~~~!!!!

 [예비신자가 묻습니다] >12< 성체조배 의미와 방법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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