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Re:이 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에 대하여도 통회하오니 | 카테고리 | 7성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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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15-05-22 | 조회수1,685 | 추천수1 |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찬미 예수님! 우홍기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저는 홍성남 신부님의 평화방송 강의 행복한 신앙을 통해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인간의 기억력은 어떤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죄를 일일이 그때그대 기록해 죄에 대해서 일일이 기록하며 죄만 살핀다면 세심증 또는 죄책감에 빠져 행복한 신앙 보다는 무겁고 우울한 신앙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매일 저녁 기도 때에 성찰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녁 기도 때에 성찰을 하면서 소죄는 통회의 기도를 하면서 용서받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보면 몸과 마음이 병든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성체는 의사이신 분이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를 낫게 해 주시는 힘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에서 해방되고 행복하게 살아갈 힘을 얻으려면 성체를 영해야 그 힘을 얻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아프고 죄인이기에 더욱 더 예수님이 필요한 것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생각나는 대죄는 고해성사를 보았지만 생각나지 않은 죄가 있다고 해도 또는 생각난 죄가 있다고 해도 그것이 대죄가 아니면 성체를 영해도 되지 않 을까? 그렇게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우리의 죄를 살피되 그보다 먼저 더 크고 중요 하게 봐야 하는 것은 ... 하느님의 무한하신 자비와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 이러저러한 부족한 아들입니다. 그러나 저를 용서해 주시고 사랑해 주십시오. 아버지 사랑이 저를 낫게 해 주십니다.!" 나의 부족함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 앞에 그 무엇이 걸림돌이겠는요? 나의 작은 소죄 보다 예수님의 사랑에 더 마음을 열고 보셨으면 어떨까 합니다. 그렇게 되면 또한 죄의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은총이 예수님의 성체로 더해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예수님께서 십자가 상에서 돌아가실 때에 오른쪽 십자가에 매달렸던 우도를 깊이 묵상해 보셨으면 어떨까 합니다. 우도는 고백성사도 보지 않았습니다. 성체도 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도의 고백을 들으시고 그를 당신과 함께 천상 낙원으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이토록 자비로우신 주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해 보셨으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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