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마태오 복음서(24장 28장) : 주검이 있는 곳에~ | 카테고리 | 성경 | ||
---|---|---|---|---|
이전글 | 이전 글이 없습니다. | |||
다음글 | 판공문젠데 SOS부탁드립니다 | |||
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15-06-24 | 조회수1,196 | 추천수1 | 신고 |
+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시체가 있는 곳에는 또한 독수리가 모여드는 것처럼 인류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인자도 모습을 드러내리라. 또는 인자가 내림하는 곳에 인류가 반사적으로 모여든다는 뜻일 수도 있다.
200주념 신약성서 주해서 136쪽 각주 18번 발췌 28절(= 루카 17,36ㄴ)은 본디 필연성을 뜻하는 속담이었을 것이다(욥기 39,30 참조). 시체가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여드는 것처럼, 인자가 내림하는 곳에는 모든 민족들이 모여들게 마련이라는 뜻인가(25,31 참조)
이 말씀을 하시게 되는 배경... 마태 24장은 성전의 파괴를 예고하시는 텍스트입니다. 성전은 유대인들의 예루살렘 성전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어쩌면 예수님의 몸 자체를 의미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제 곧 예수님께서 예고하신대로 수난하시고 돌아가실 시간이 가까이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수난하시고 곧 성전이 파괴(죽음을 맞이하심) 되실 것이지만 제자들에게 희망의 말씀을 주시고 계신 것입니다.
재난이 시작되나 끝까지 견디어 내라고 하시면서 27절에서 "동쪽에서 친 번개가 서쪽까지 비추듯 사람의 아들의 재림도 그러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성전이 파괴되나(당신께서 죽음을 겪으시나) 그 죽음은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재림하실 것이라는 말씀이 되는 거죠. 그러니 믿고 끝까지 잘 견디어 내라는 격려의 메시지로 이해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주검이 있는 곳에 독수리들이 모여드는 것처럼 당신의 재림은 필연적이라는 의미로 아주 당연하고 확실하다는 그래서 굳게 믿으라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27절의 말씀처럼 이제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는 어느 한 장소인 광야, 골방 이렇게 재림하시는 것이 아니고 동쪽에서 친 번개가 서쪽까지 비추듯 어느 한 장소에 매이지 않으신다는 의미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곧 우리에게 당신의 재림을 그저 굳게 믿고 끝까지 잘 견디어 내라는 확신을 주시는 말씀이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
||||
태그
|